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끄라톤'은 대만(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m/s, 시속 8㎞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태풍 '끄라톤'의 예상경로는 이날 오후에 대만 육상 상륙 예정이다.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은 일반...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 끄라톤의 중심기압은 920헥토파스칼(h㎩)로, 최대풍속은 191km/h다.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다.
태풍 끄라톤은 다음 날인 2일 타이완 내륙을 느리게...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현으로, 오사카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다.
도쿠시마는 일본 최후의 로컬 지역이라 불릴 정도로 외국인이 거의 없어 현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소도시다. 커다란 소용돌이, 계곡, 광활한 숲 등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답고 또 잘 가꾸어져 있는데도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조용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기상청은 12일 오후 11시 47분 19초 경남 창녕군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46도, 동경 128.4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13일 경남소방본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 등의 유감 신고가 창녕군에서 6건, 함양군에서 4건, 밀양시에서 1건으로 총 11건 접수됐다. 이번...
특히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괌 남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서진하면서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넣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1일까지 폭염이 지속되겠다”라면서 “(강수의 영향으로) 12~14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15~16일 기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하고 더운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높은 습도로 인해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여름철 장마철에 ‘국지성 호우’…“좁고 강하게 강수”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602.7㎜로 평년(727.3㎜)보다 적었지만, 전체 여름철 강수량 중 78.8%(474.8㎜)가 장마철에 내린...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기온이 나타나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5~30㎜, 전남 동부 내륙, 전남 남해안, 대구, 경북 남서 내륙,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5~20㎜다.
이번 주말까지는 한반도 대기 전층이 티베트고기압과...
올해 동아시아 지역에 강하게 자리 잡은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머문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덮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열대야가 절기상 처서(處暑)인 지난 22일 기준 연속 33일로 집계돼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에서 24일로 넘어오는 밤도 열대야가...
이날 더 내릴 비의 양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권 30~80㎜(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 최대 100㎜ 이상), 서해5도·충북·영남 20~60㎜(충북중북부 최대 80㎜ 이상), 호남 10~60㎜, 강원동해안 10~40㎜, 제주 5~40㎜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22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20~60㎜, 남부지방 5...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전남권에는 거센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18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 약 90㎞ 부근 해상을 통과하게 된다. 이후 다음날 오전 12시께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을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50~170km 규모로 지나가며, 21일 0시를 기해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백중사리 기간(20~23일) 태풍의 영향이 더해져...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19m/s, 시속 33㎞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9시 전남 진도 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새벽 3시에는 전북 군산 해상에, 21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0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9시경 흑산도 남남동쪽 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18~19m/s, 강풍반경 230~240㎞의 규모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9시경 서산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시는 2021년 건지산 일원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미터 거리에 위치한 맹리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제 폐지 126년 만에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서현 국토발전전시관 학예연구사,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원장, 김주홍(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전 문화유산 전문위원, 김규원 한울문화유산연구원 부장, 신경직 단국대학교 교수의...
특히 이번 구매의향서 체결에서 눈길을 끈 것은 현대차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버스인 일렉 시티 타운의 운행 지역으로 사전 선정된 곳이 199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야쿠시마라는 점이다
야쿠시마는 일본 열도의 남서쪽 말단에 위치한 504제곱킬로미터(㎢) 면적(제주도 면적의 약 1/4 크기)의 섬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에 아열대와...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다시 한 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 수도권과 충청, 전북 북서부에, 오전에는 강원 내륙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60∼120㎜(많은 곳 경기 북부 2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에서 아침까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70㎜ 이상,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시간당 강우량이 50...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이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7일까지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돼 경기 북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은 자제해야 한다.
강변 산책로...
야행성 폭우의 발생은 수증기를 머금은 하층 제트기류(남서쪽에서 부는 뜨겁고 습한 바람)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낮에는 햇볕으로 인해 공기가 달궈지면서 수증기의 유입을 방해하지만, 기온이 떨어진 밤에는 대기 상하운동이 더뎌지면서 하층 제트기류가 유입되며 폭우가 나타나는 것이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전날 아침까지 100㎜가 넘는 폭우가...
로이터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남서쪽으로 350km 떨어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당에서 벌어졌다.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행사장을 떠나기 위해 출구 쪽으로 몰려가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 일부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자 수는 보도 매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