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대러 제재 동참하는 국가와 어떻게 잘 지내나”
남북한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러시아 정부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발언에 논평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이러한 접근...
“우크라 무기 지원, 북러 군사협력 수준 보고 결정향후 한ㆍ러 관계 전적으로 러시아에 달려”미국 대선 관련해선 “70년 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협력을 강화한 러시아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8일 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앞으로...
통일보건의료학회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병 대유행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남북한 보건의료와 미래 교육, 감염병 대유행이 미치는 영양실태 및 정신건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2023 통일교육 기본방향의 분석과 대안 탐색(김상무 동국대 교수) △보건의료기반...
남북한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남북한 접경지에 비행금지구역, 포병 사격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금지 구역 등을 설정했다.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및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도 담겨 있다. 다만 북한은 지난해 11월 해당 합의에 대해 전면 파기를 선언했고, 우리 정부도 같은 달 효력을 일부...
이 관계자는 “납북자 문제, 남북한 안보 현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 제약상 민생, 경제협력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날 저녁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만찬, 27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ICBM을 활용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고 다른 미사일 도발을 섞어서 할 수 있다”며 “한중일...
1989년에는 남북한 최초의 장관급 회담이 열렸다. 세계 최대 보건펀드인 ‘에이즈·결핵·말라리아와싸우는글로벌펀드’ 설립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비정부기구(NGO)라는 평가를 받아온 WEF는 최근 기후변화와 부의 불평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WEF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 실장은 27일 공개된 KBS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대담에서 “궁극적으로 남북한 중 어디와 협력해야 하는지 러시아 스스로가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냈다.
그는 “우려의 균형을 통해 양측이 서로 레버리지(지렛대)가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북러 간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1950년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남북한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명 언론인 브라이언 크라센스타인은 “공산주의자는 70년 뒤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기술 발전은 공산주의 존재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자본가는 공산주의자를 멸종시키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면서도 “자본주의가 기술에...
남북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것이 더욱 값진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은 그 대회를 대화 트기의 기회로 삼으려 했었다. 우리하고만 대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도, 나아가 일본과도 대화하려고 했었다. 그들이 ‘비핵화’라는 전제조건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않는데 두 나라와의 대화는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동안 인민의 삶은 더욱...
공연은 통일이 된 이후 남북한 문화적 차이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이를 극복하며 만든 창작곡 ‘새 역사를 쓰자!’를 비롯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한에서 성악배우로 활동했던 북한이탈주민 출신 ‘현향’이 북한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부른다.
이와 함께 ‘2023 통일창작동요제’에서 수상한 어린이(김소희 및 임하윤 양)와 국민대학교 졸업생으로 이뤄진...
남북한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0.2%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북한의 무역총액은 15억9000만 달러로 남한의 0.1% 수준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보면 2022년 북한 인구는 2570만 명으로 남한(5167만 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남북 총인구는 7737만 명으로 전년대비...
그러면서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 평화 통일이라는 것은 남북한 모든 구성원이 자유를 누리며 함께 번영하는 통일"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가 살아 숨 쉬는, 그러한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국제사회의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남북한 군사당국과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 그 후속 조치로서 2018년 10월 25일 오후 1시부로 JSA 내 모든 화기·탄약 및 초소 근무를 철수하는 조처를 했다.
북한군의 이런 행보는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북한은 24일부터 9·19 군사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 유머 / 북한의 119
남북한 사람이 비행기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남한 사람이 궁금해 “우리나라는 위급한 상황에 전화기를 들고 119를 누르면 경찰이나 소방서로 연결된다오. 그쪽은 어떤 번호를 누르나요?”라고 물었다.
북한 사람이 비웃으며 한 대답.
“그런거이 절대 필요 없수다래. 우린 아무거나 눌러도 당에서 다 듣고 있습메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이로써 한국은 앞서 열린 E조 다른 경기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이 무승부를 거둬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만약 남북 대결이 성사되면 아시안게임에서 9년 만에 만나게 된다. 남북한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한국이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대북 압박 동참' 등 요구에 대해 '핵심이익 존중'과 '남북한 대화 촉진'이라는 중국의 종전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리 총리는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해 중한관계의 대세를 지켜내야 한다"며 "중국은 한반도 남북 쌍방의 화해·협력을 일관되게...
해방 직후인 1945년 남북한의 전력 비율은 북한이 83.2%, 남한은 16.8%였다. 거기다 북한은 1948년 5월 남한에 공급하던 전기를 끊어버렸다. 요금을 주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자 남한의 공산품 생산량이 20분의 1로 줄었다. 지금 보면 남한을 굶겨 죽이려 했거나 전쟁 준비를 시작했던 것 같다.
2022년 북한의 국민총소득(GNI)은 36조 7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반면...
2021년 행사 땐 “대통령 재임 시절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일”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대선 후보 등록 과정에서 공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공화당 내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광고료로 120만 달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
6‧15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분단 이후 이뤄진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당시 남북 정상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해당 공동선언에는 ‘평화 통일’과 ‘이산가족 문제 해결’, ‘남북한의 교류’ 등 5개 합의사항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