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도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차 수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오후 4시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사를 전격적으로 찾았다"며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대한민국 최대인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서) 우리 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겠나"라며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독대가) 남북정상회담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대통령과 당의 갈등이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저희도 고칠 것은 고치고 조율해야 할 건 조율해야 하겠지만, 당과 대통령이 충돌하는 모습은 우리 당에 도움이 안...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관계는 과거에 보였듯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이런 정치 이벤트는 결국 북한에 핵 개발 시간과 능력을 보장해 줬다"고 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잠깐 평화가 온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남북관계가 더 나빠지고 한반도 안보 상황은 더 불안해졌다"며 "정치...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률, 남북전쟁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 공격, 한 세기 만에 최악의 공중 보건 전염병(코로나19)을 넘겨줬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나는 중산층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으며 이 무대에서 중산층과 노동자를 도울 계획이 있는 사람은...
그러나 일단 여야 간 원활히 소통하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지금의 국회 상황은 (저도)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니라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용산에서도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를 하고 있다. 좀더 깊이 생각해보겠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관련 검찰 조사 과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남북한 모두를 경험한 탈북민들의 경험과 지식을 통일정책 수립과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남북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남북대화는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의 평화 보장과 생활 개선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결승전에서 '남북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경기는 4일 오후 11시 34분 프랑스 아레나 파리 노르에서 진행된다.
부전승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22·삼성생명)은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과 8강 경기에 나선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 전 정상을 지키던 선수다. 하지만 최근 전적에서는 7경기 5승 2패로 안세영이...
올림픽서 빛난 삼성 Z플립…남북화합 아이콘올림픽의 전례를 깨고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메달 획득의 순간을 셀카에 담아 화제가 되고 있죠. 이전까지 올림픽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을 시상식에 반입하는 것이 금지됐으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시상대 위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19일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군 당국은 지난달 9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2018년 4월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중단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시 재개했다.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는 가운데 18일 아침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최대 풍속이 역대 1위를 기록한 곳도 여럿 나왔다. 군산, 포항, 안동, 상주 등 다수 지역에서 이달 초순(1∼10일) 1시간 최다 강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출시 후 20년간 천년약속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적인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3대 주류박람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2020년, 2019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에서도 2022년, 2021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힘에 의한 평화'와 편향적 이념외교는 국가이익도, 국민 안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며 "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어제(18일) 열린 한중 안보대화의 틀을 활용해서 남북 간 대화채널을 복구해야 한다. 그리고 다자간 실용외교를 통해 국익 확보의 계기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싸울...
다만 중국 측은 이번 한중 고위급 대화가 북러 정상 회동과 시기를 맞춘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국 측은 러시아와 한층 밀착, 대남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오물풍선 등 북한의 대남 도발로 시작된 남북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져 온 데다 푸틴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 등으로 한반도 긴장 상황이...
결국 이 시점에서 ‘전략적 모호성’으로 악명이 높은 러시아의 메시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분석 자료를 통해 “러시아는 한국을 겨냥할 때 항상 북한을 활용해 왔다”라며 “정상회담을 포함해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강화 이면에는 늘 한국에 향한 러시아의 견제와 경고가 내포돼 있다”라고 분석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며 “남북 정상 간의 첫 합의로서 남북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남북공동선언의 의미가 무색하게 북한의 도발은 끝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을 넘는 북한의 도발에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통해...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남하에 따라 국방부 본부는 물론 모든 부대의 직원 및 장병에게 평일과 같은 정상근무를 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현재 북한 오물 풍선 추가 살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국방부와 전군 차원의 엄정한 대비태세와 작전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채택한 '평양 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다. 남북한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남북한 접경지에 비행금지구역, 포병 사격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금지 구역 등을 설정했다.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및...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를 선언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개시하겠다고 한다. 이는 문제 해결보다 한반도의 긴장을 높여 정권의 위기를...
이는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 통해 서명한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훈련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작년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