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이달 22일에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달 하순경에는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남북보건의료 분과회담을 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첫 남북 교류 사업으로 산림 분야 협력이 추진되고 있지만 농업이 더 중요하다. 북한은 농경지 양분이 취약하지만, 남한은 남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다.” 김창길(57)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나주 농촌경제연구원 원장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올해 4월 남북 정상회담 직후 ‘신한반도 농업협력 연구단’을 새로 설치하고...
아울러 6·15 남북공동행사는 18주년 기념 방안을 모색하고,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문제 논의를 위한 분과회의와 산림협력 분과회의, 가을로 예정된 북측 예술단의 한국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시기 역시 차후 문서교환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 측의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한다고 알려 왔다”며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회담은 개최되지 않으며 정부 입장은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이산가족상봉, 남북 철도 연결, 남북 산림 협력 등 경제협력 관련 의제를 다룰 예정이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