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명(南冥) 조식(曺植) 명언
“모든 사람에겐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잣대가 필요한 법이다.”
영남학파의 두 거봉인 퇴계(退溪)와 같은 해에 태어나 퇴계는 70세, 그는 72세까지 장수했다. 퇴계가 경상좌도 사림(士林)의 영수(領袖)라면 그는 경상우도 사림의 영수로서 이 둘의 제자들이 동인 정파를 형성했다. 영남학파를 바탕으로 한 동인 정파는 다시...
조선시대 학자로서 단 한 번도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을 학문에 힘쓰며 후학을 양성했던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 선생은 ‘우음(偶吟:우연히 읊조림)’이라는 제목 아래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사람들이 바른 선비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은 마치 호피(虎皮:호랑이 가죽)를 좋아하는 것과 같다. 살아 있을 때는 죽이려들다가 죽고 난 후에야 호랑이 가죽이...
그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출처(出處)의 도(道) ‘출즉유위 처즉유수(出卽有爲 處卽有守)’, 나아가면 하는 일이 있어야 하며 물러나면 지켜야 할 것이 있다는 말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그는 장관 취임식에서 “법은 사랑과도 같아 사랑처럼 어디에 있는지 왜 있는지 알지 못하고, 사랑처럼 억지로는 안 되며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는 영국...
남명(南冥) 조식(曺植)은 1501년 7월 10일 태어나 1572년 2월 21일 사망할 때까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한결같은 몸가짐으로 일세의 사표가 된 조선 전기 성리학의 대가이며 영남학파의 거두이다.
그는 “안으로 밝은 것이 경건함이고, 밖으로 자르는 것이 의로움이다. 이를 위해 마음도 단단히 단련해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남명집’, ‘남명학기’ 등에서...
지리산 800리 길을 잇는 둘레길의 산청 쪽 구간은, 초반에 가파른 산길을 걸어야 하지만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의 단속사 터와 보물로 지정된 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는 7코스(어천~운리), 남명 조식 선생의 산천재와 덕천서원이 있는 사리마을을 지나는 8코스(운리~사리)를 포함해 모두 5개다. 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 앞의 마을 정자와 남명 조식...
지리산 800리 길을 잇는 둘레길의 산청 쪽 구간은, 초반에 가파른 산길을 걸어야 하지만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의 단속사 터와 보물로 지정된 단속사지 동서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는 7코스(어천~운리), 남명 조식 선생의 산천재와 덕천서원이 있는 사리마을을 지나는 8코스(운리~사리)를 포함해 모두 5개다.
산청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