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격추는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대서양 연안 상공에서 처음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것을 포함해 벌써 네 번째 미확인 비행물체 격추다. 10일에는 미국 알래스카 상공, 11일에는 캐나다 유콘에 이어 이날까지 3일 연속 미확인 비행물체가 등장하고 이를 격추하면서 안보 우려가 한껏 커지게 됐다.
휴런호 상공에 등장한 것을 포함해 3개의 미확인...
대서양에서는 2022년 8월에 1997년 이후 처음으로 한 번의 허리케인도 없이 지나갔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km 해상에 도달한다. 이때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초속 54m로, 태풍 강도는 가장 높은 ‘초강력’ 단계다. 태풍의 단계 중 ‘매우 강’은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단계인데, 가장 마지막 단계인...
올해도 원양산 오징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남서대서양 포클랜드 수역에서 3만1000톤을 어획하는 수준에 머물러 전년보다 생산량이 27% 감소한 실정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생산량 감소로 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는 ‘金징어’라고 불릴 만큼 오징어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의 대상지를 남동태평양(FAO...
남대서양서 연락이 끊긴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에 타고 있던 필리핀 국적자 2명이 구조됐다.
2일(한국시간)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따르면 전일 밤 구명벌(동력이 없는 뗏목) 1척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함께 발견된 구명정(동력원이 있는 보트) 2척과 구명벌 3척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선사 측에 따르면...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됐다.
외교부는 "지난달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셜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 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해양수산부는 지난주 나미비아 스와코프문트에서 열린 남동대서양수산기구(SEAFO) 연례회의에서 2014년 남방돗돔 총허용어획량(TAC)이 300톤으로 정해졌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SEAFO 7개 회원국 중 이 해역에서 남방돗돔을 어획 목표종으로 하는 나라는 한국뿐이어서 우리나라는 내년 TAC 전량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이 해역에서 우리나라는 원양선사인...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 따르면 연어 등 대서양에서 잡힌 수산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고 1000%까지 상승했다. 세네갈산 갈치, 노르웨이산 연어·고등어, 모리타니산 문어, 미국·캐나다산 바닷가재가 대표적이다. 반면, 주요 어장이 일본과 가까운 명태의 경우 50~70%가량 매출이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수산물 중에서도 일본과 인접한 태평양 쪽에서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