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식물이란 생식 기관인 꽃이 있고 열매를 맺으며 씨로 번식하는 고등 식물로 겉씨식물과 속씨식물로 나뉘며 남극에서는 남극좀새풀과 남극개미자리 2종만 자란다.
위도 60도 이상의 남극에서 이끼류가 병원균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 현화식물이 병든 사례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해당 개체의 곰팡이가...
극지연구소 이형석 책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 연구팀은 춥고 건조한 남극에서도 꽃을 피우는 남극좀새풀에서 GolS2 유전자를 찾아내고 극한환경에서의 생존능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실험 결과 남극좀새풀의 유전자를 넣어서 형질을 바꾼 벼는 일반 벼보다 저온 생존율이 5배 높았다. 상온에서는 성장에 별 차이가 없었지만 심각한 냉해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