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남귤북지(南橘北枳)
‘남녘의 귤나무를 북녘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가 되듯이, 사람도 환경에 따라 변한다’라는 것을 비유한다. 제(齊)나라 재상 안영(晏嬰)이 사신으로 초(楚)나라에 오자 영왕(靈王)이 그를 시험했다. 포졸이 도둑질한 제나라 죄수를 끌고 갈 때 “제나라 사람은 원래 도둑질을 잘 하는 모양이군”이란 영왕의 말에 안영이 한 말....
일각에서는 이성경(차은재 역)의 로맨스가 아닌 성장기에 주목한 부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른다.
이성경이 본원과 돌담병원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까닭이다.
이에 따라 안효섭(서우진)과 이성경의 로맨스도 어떤 마무리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코이의 법칙과 유사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남귤북지'가 있다.
설밑에 바쁘게 다니기는 하는데 제대로 되는 게 없다면 슬픈 일이다.
남과 북이 들어간 성어에는 남귤북지(南橘北枳)도 있다. 남쪽 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한다는 뜻이다. 사람도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 남남북녀(南男北女)는 남쪽 지방은 남자가 잘나고, 북쪽 지방은 여자가 곱다는 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