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선수단이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고, 전 세계 1억 명의 난민을 대표하는 난민팀이 그 뒤를 따른다. 이후로는 개최국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 선수가 정해진다. 이에 따라 3번째 입장 국가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다.
한국 국가명은 프랑스어로 ‘Korea’가 아닌 ‘Corée’라서 이 기준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난민팀을 포함해 163개국 44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투혼을 펼쳤다.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며 출전이 어려울 뻔한 아프가니스탄 대표팀도 극적으로 대회에 나오며 참가국은 162개국에서 163개국으로 늘었다.
폐회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이다. 다양성을 강조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처음에는 불협화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 새로운...
태권도 종목 참가국은 난민팀을 포함해 총 61개국이었는데요. 개막식에는 10명 이상의 태권도 선수가 기수로 참여하기도 했죠.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 가입국은 모두 210개국인데요.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211개국에 이어 가장 많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태권도 세계화는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운동할...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8위를 차지했다. 종합 순위 8위 기록이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
한국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 8위를 차지했다. 3회 연속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은 실패했지만, 하계올림픽 4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의미를 남겼다.
◇한국선수단 종합 8위… 환희와 아쉬움 교차=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금메달 4개...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급 16강에서 포폴 미셍가(난민팀)를 한판승으로 따돌렸다.
1회전에서 토마스 브리세노(칠레·랭킹 46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16강에 나선 곽동한은 미셍가와 경기 중반까지 지도 2개를 나눠 가지는 접전을 이어갔다. 힘을 앞세운...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기보배는 리오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올림픽 기간 중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는데 기보배는 오늘의 선수 3번째로 선정됐습니다. 처음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 2번째 오늘의 선수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이었습니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 이 선수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보배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됐다.
한편,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는 9일 여자양궁 개인전 64강 경기에 나선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결성된 난민팀(ROT)이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교황은 난민팀에 보낸 서한에서 “당신들의 용기와 힘이 올림픽 경기를 통해 나타날 것이며 평화와 단결에 대한 요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황청이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교황은 난민팀 선수들의 인터뷰와 뉴스 보도를 일일이 찾아봤다며 “형제애 속에, 프란치스코”...
이어 정몽규 선수단장과 남녀 주장인 진종오, 오영란 등을 필두로 선수단이 행진했다.
북한은 156번째, 난민팀은 206번째로 입장하고, 개최국 브라질은 맨 마지막인 207번째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는 포르투갈 알파벳에 따른 순서다.
개회식장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최룡해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국 정상과 정부대표급 인사 45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난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도 처음 구성돼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구촌 대축제’가 됐다.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올림픽에는 골프와 럭비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됐다.
대회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유명 음악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의 이름을 딴...
1년 전까지 맨발로 난민촌을 달렸던 로콘옌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난민팀에 뽑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경험하게 됐고 기수까지 맡았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난민팀은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유도 선수 2명, 시리아 출신 수영 선수 2명, 에티오피아 출신 육상 선수 1명 등 총 10명이다.
포르투갈 알파벳 순으로 입장하는 개막식에서...
올림픽 전통에 따라 그리스가 첫 번째로 입장하고,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난민팀은 20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제일 마지막인 207번째로 입장한다.
◇스폰서로 적극 나선 국내 대기업들 ‘기운 팍팍’= 이번에도 어김없이 국내 대기업들이 올림픽 후원자로 나섰다. 특히 현대차-양궁, SK-핸드볼, 한화-사격 등 종목별로 연결되는 후원 기업 공식이 성립해 흥미를...
코소보와 남수단은 이번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올림픽 무대에 처음 등장합니다. 이에 따라 전체 참가국은 206개국으로 역대 최대이며, 전체 42개 종목에서 306개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금메달도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보다 4개 더 늘었죠. 또 시리아, 남수단, 콩고, 에티오피아 등에서 10명으로 구성된 난민팀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