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나와 낙원악기 상가를 지나 익선동 초입으로 빠지는 길에 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99.5㎡의 건물이 통째로 을지면옥 소유다. 현재 해당 건물의 건축물대장상 층별 주 용도는 지하 1층과 1층 총 2개 층이 ‘일반음식점’으로 되어 있다.
1985년 서울 입정동에 들어선 을지면옥은 37년간 한 자리에서 평양냉면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노포로 이름을...
대상지인 종로구 낙원동 283-15일대는 3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 및 과소 필지가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2013년 소단위 공동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정비계획 변경으로 사업시행면적이 1771.3㎡에서 2186.7㎡로 확대되고 용적률 774%, 높이 59m 규모의 건축물에 업무시설 및 미술관 용도가 도입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가 인사동 문화지구 내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시 이를 기리기 위해 종로문화원은 종로구 수표로 1.44㎞ 가운데 종로 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240m 구간을 ‘송해길’로 이름 붙였다.
이날 고인이 자주 방문했던 단골 식당 사장들은 송해를 인자하셨던 형님,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로 기억했다. 송해길에 위치한 아귀찜 집 이 모(71) 사장은 최근 매주 주말 고인의 식사를 챙겼었다. 이 사장은 “당장...
“캐스팅이 되자마자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사고, 밤새 기타 코드를 외웠어요. 대본을 두 시간 외웠다면, 기타 연습에는 네 시간을 들였죠. 몽유병 연기를 위해서는 방의 불을 다 꺼놓고 실눈을 뜬 채 걸어다니기도 했어요. ‘윤태인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몽유병의 원인인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여러 습관들 또한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낙원상가~창덕궁~종묘 등 ‘보행 재생 네트크워크’ 조성
서울시가 창덕궁부터 종묘 일대를 아우르는 4개길(1.9㎞ 구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600년 역사를 품고 있지만 그동안 도로와 건물이 들어서면 주변과 단절됐다.
먼저 창덕궁 정문(돈화문)과 종로3가역을 연결하는 ‘돈화문로’는 차로폭을 기존 10m에서...
돈화문로11길은 낙원상가부터 종로3가역 6번 출구 앞까지 약 200m다. 피마길은 창덕궁 삼거리부터 종로3가역까지 이어진 돈화문로의 상권 일대를 지칭한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변경 이유로 ‘종로구청 요구사항 반영과 현지 여건 변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생실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려는 종로구에서 차로 부분을 판석(판자...
지어졌을 때만 해도 세운상가, 낙원상가 등과 함께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유명했지만,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점차 쇠락해갔다.
그동안 부동산시장에선 좌원상가 재건축을 바라는 목소리가 컸다. 좌원상가 뒷편에 가재울뉴타운이 들어서고, 상가 동편 모래내시장ㆍ서중시장에서도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좌원상가가 홀로 흉물이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이날 한 언론은 지난달 25일 이 위원장이 종로 낙원상가 근처 카페에서 상인회 측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식음료 값 40만 원가량 전액을 낙원상가 상인회가 대신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 위원장 측 허윤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 "3월 25일 저녁 7시 30분 이 후보는 인문학회 모임이 친목을 위해 정례적으로 주최하는...
이날 한 언론은 지난달 25일 이 위원장이 종로 낙원상가 근처 카페에서 상인회 측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식음료 값 40만 원가량 전액을 낙원상가 상인회가 대신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상인회가 비용을 대납하면서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 위원장 측 허윤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 "3월 25일...
이 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지역구 공약으로 △세계적 공연ㆍ예술 공간의 대학로(예술 산업 및 창업 지원) △공연ㆍ예술ㆍ문화의 낙산공원 개발 △백동마을 주차난 해소 △이화동 교통 문제 해소 △돈화문로 궁중문화 갤러리 등 공간 조성 △낙원상가와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그는 "청춘 시절부터 간직한 꿈과 좌절 그리고 경험의 지혜를...
이 위원장은 △세계적 공연ㆍ예술 공간의 대학로(예술 산업 및 창업 지원) △공연ㆍ예술ㆍ문화의 낙산공원 개발 △백동마을 주차난 해소 △이화동 교통 문제 해소 △돈화문로 궁중문화 갤러리 등 공간 조성 △낙원상가와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종로구는 역사와 문화의 자원을 많이 가진 곳"이라며 "대학로에서...
낙원상가의 한 점포 상인(남, 70대)은 “최근 3년간 유동인구 자체가 말도 안 되게 줄었다. 광장시장도 재고가 많이 쌓여 애먹는다고 한다”면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니 황교안을 찍으려 한다”고 말했다.
점포 바로 옆 식당 주인(여, 63)은 “정책은 모르겠고 일단 경제가 살았으면 좋겠다. 평소보다 손님 수가 10~20...
가수 김현철과 국카스텐, 자우림은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기증받은 악기 수리‧조율은 낙원 악기상가 수리장인들이 맡았다. 수리가 완료된 악기는 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전달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9일 오후 5시 종로구 낙원상가 4층 모두의 극장에서 '악기 나눔의 날' 행사를 갖는다.
빌딩-낙원상가 앞까지를 '송해길'로 지정했다.
매주 일요일 낮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 송해는 장수 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해의 이름을 딴 '송해길'은 50년 넘게 방송 활동을 하면서 한국 연예사의 산증인으로 대중문화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데 대한 업적을 예우하고자 공식 명예 도로로 지정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신의 송해는 실향민으로...
낙원상가 인근의 익선동한옥거리는 북촌, 서촌에 이어 최근 새롭게 조명 받는다. 좁은 골목에 빼곡히 맞닿은 한옥을 개조해 레스토랑, 옷 가게, 수제 맥줏집, 만화방 등이 들어섰다. 붐비는 주말 오후를 피하면 한적하게 1920년대 한옥 골목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동화 속 장면 같은 도서관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에서 만난다. 북촌 너머 삼청공원은 국내 1호 공원으로...
지난 2015년 선정된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지인 창신·숭인, 장위, 암사, 성수, 신촌동, 상도, 서울역, 창동상계, 가리봉, 해방촌, 세운상가, 낙원상가, 장안평 지역은 암사와 상도, 가리봉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강북에 속해 있다.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지인 마곡R&D시티, 양재, 구로G밸리, 홍릉·창동·상계...
서울시는 기존 ‘낙원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창덕궁앞 도성한복판 역사인문재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16개 마중물사업과 19개 연계사업, 신규제안...
낙원상가 옥상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찾는 또 하나의 도심속 조망 명소가 탄생한다.
서울시는 인사동과 종묘·세운상가를 연결하는 곳에 위치한 낙원상가의 유휴 옥상 공간을 도심의 새로운 조망 명소로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낙원상가는 세운상가를 모델로 지난 1968년 도로위에 건축된 주상복합건물로서 그간 동서남북 방향의 경관을 차단하는 등 지역...
13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세운상가, 낙원상가, 창신·숭인, 창동·상계, 서울역, 해방촌 등이다. 이들 지역은 재생 유형에 따라 ‘경제기반’형 2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3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8개소로 각각 나뉜다.
이 중에서도 세운상가 재생사업은 올해 3월 2일 열린 ‘다시·세운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