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소, 공기 중 확산" 시민단체 주장에 조사2022년부터 3년 연속 '검출한계 미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검출한계 미만)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수년 전부터...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과 금강에서는 녹조가 발생하면 댐·보·하굿둑에서 방류량을 늘려 녹조를 쓸어내는 방안도 시행할 방침이다.
조류경보 발령 기준에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독소 6종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남조류 세포 수만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소에 대한 우려도 커졌기 때문이다.
친구 수간에 속하는 조류경보 발령 지점은...
이번 연구 결과는 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 중인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 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는 녹조류(Chlorophyta)에 속하는 단세포 미세조류로...
환경부는 올해 5~6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과 칠서 지점의 녹조 대응을 위해 남강댐, 창녕함안보, 낙동강하굿둑을 2차례 연계 운영해 하천 유량을 조절해 물금매리, 칠서 등 낙동강 주요 취수원에서 녹조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녹조 발생기간 대형 및 소형 녹조제거선, 수면포기기 등 녹조 제거 장비 등을 통해 취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줄이고, 정수장에서는...
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의 발암성 물질이 낙동강 유역뿐 아니라 3㎞ 이상 떨어진 주거지에서도 검출됐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다.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대한하천학회 등은 21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남 양산시, 창원시 등 낙동강 주변 지역과 영주댐 인근 마을, 우포늪 등 40여 개 지점에서...
국내 최초로 낙동강 녹조를 유발하는 유해남조류의 유전정보 분석에 성공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에서 녹조를 유발하는 유해남조류의 전장유전체 유전정보를 국내 최초로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해 관련 유전정보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최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해남조류는 환경부에서 상수원수의 안전성(조류경보제...
체결
△낙동강 녹조유발 유해 남조류 전장 유전체정보 확보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활용도 높인다
21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결과 공개(석간)
△울릉도 연안 어류 조사결과 공개
△산업계의 화학물질 분류표시 이행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공개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
특히, 환경단체 등이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수돗물에서 검출됐다거나 에어로졸 형태로 강 주변에 퍼지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정부가 공개검증을 통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해 환경단체가 낙동강이 식수원인 대구·경남·부산 수돗물에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정비를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위장판이라는 지적이 많아 논란이 끊이질 않아, 총 5번의 감사원 감사까지 이뤄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4대강이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해체나 개방 정책의 대상이 됐다.
이후...
환경부는 지난달 1일 '2023 녹조 종합관리대책'을 발표,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계 강가에 야적된 퇴비를 수거하도록 조치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변에 퇴비가 쌓여있으면 비가 내릴 때 녹조의 원인인 인과 질소가 포함된 침출수가 강으로 흘러들게 돼 녹조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수거되지 않은 375개 퇴비에 대해 10일까지 수거를 마치도록...
먼저, 녹조 집중 발생지를 중심으로 제거 장치를 집중 투입해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2024년까지 낙동강 유역에 녹조를 제거하는 선박과 에코로봇 등을 대폭 늘려 적극적인 녹조 제거 기반을 조성한다.
한 척당 3~5억 원가량 하는 녹조제거선박을 올해 14대에서 내년 20대를 추가해 총 34대를 운영한다. 이 선박은 하루에 5톤의 녹조를 제거할 수 있다.
하루 2.5톤의...
정부가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강 주변에 쌓인 퇴비 관리에 나선다.
환경부는 낙동강에 녹조가 대량 발생하는 상황을 막고자 하천부지나 제방 등 공유부지에 쌓인 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가 내릴 때 퇴비가 섞인 물이 강에 흘러들면서 녹조를 일으키는 총인(T-P)과 총질소(T-N)가 늘어난다.
퇴비 침출수 총인과...
(화)
△낙동강 녹조발생 저감을 위한 유역 퇴비관리 대책 추진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공개
△4대강 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공개
△국립공원공단, 2023년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해초지·염습지 24개소 복원
17일(수)
△환경부 차관 10:30 녹색산업 유망기업 현장방문(안산)
△지역 환경보건 정책 지원을 위한 간담회...
특히 그는 "4대강 사업으로 보만 건설한 것이 아니라 오염원 저감 대책도 추진됐다"라면서 "낙동강 상류 쪽 수질이 악화한 것도 4대강 사업 후 예정된 지류지천사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전 정부의 입장과는 상반된다는 점이다. 2018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4대강 사업으로 16개 보 8개...
이와 함께 환경부는 대청호 유역 외에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 수계의 수질개선을 위해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내성천',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보현호', 경남 창녕군 장마면 '계성천' 유역에도 내년까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금강, 낙동강 등 상수원 상류 유역의 농경지, 과수원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영양물질 등 비점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그러나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에 녹조가 뒤덮는 이른바 '녹조 라떼' 현상이 문제다. 그간 가뭄이 극심할 땐 4대강 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가도 녹조라떼가 발생하면 보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 모습이 반복됐던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일부 환경단체들은 4대강 보에 갇힌 물의 경우 녹조가 심각해 생활용수나 농업용수로 활용하기가 쉽지...
전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본류 16개 보를 물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4대강 보 물그릇'론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논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문재인...
유기광촉매를 제조해 수중에 있는 유해성 오염물인 항생제를 제거하고, 대기조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경화 교수는 딥러닝 기법으로 낙동강의 유해 녹조를 예측해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2017년 실시해 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2019년에 제정됐다.
낙동강 하류에서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낙동강 수질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부경대 연구팀 등은 4일 경남 김해 낙동강 대동 선착장에서 ‘2022년 낙동강 국민 체감 녹조 현장조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환경단체는 “심각한 녹조 현상은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에서 벌어진 불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