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경상북도 포항을 방문해 경북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철강기술혁신과 첨단산업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이라는...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한·러 정상 공동성명’ 전문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8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연방을 국빈 방문하였다.
양국 정상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에 따른 국제적 여건이 조성될 경우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 단계에서는 준비 작업으로 우선 한·러 유관 기관 간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의 경제적·기술적 사항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14~15년 3차례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나진·하산 물류사업의 재개 방안에...
남·북·러 삼각 협력 사업과 관련해 김 보좌관은 “이 부분은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회담에서 여건이 조성돼 있으므로 러시아와 한국 간, 남·북·러 삼각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놓여져 있다”며 “철도, 가스, 전력, 나진 하산 등 이런 부분에 대한 협력관계가 첫 주요 이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한 간의...
가르슈카 장관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송영길 의원을 만나 “러시아는 나진-하산 물류사업, 북한 경유 가스관 사업 등 3각 협력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에 항상 열려 있으며 공은 한국 측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유라시아 가스관 사업 기대감에 화성밸브, 디케이락 등 가스관 사업 관련주들이...
러시아는 유엔의 대북 결의 채택 직전에 나진하산 프로젝트 예외 규정을 관철시키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우리 측의 단호한 결정으로 중단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내심 서운한 마음이 크다는 것이 현지 한반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윤 장관은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에 라브로프 장관과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공식 방문에 관해서도 협의할...
그러나 중국 지린성의 한 관계자는 “이미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프로젝트 착공시점, 금융 조달 등 사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의사결정은 양국 정부 및 철도 당국 관계자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춘은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로 러시아 연해주, 북한 나진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훈춘은 지역 발전을 위해선 바닷길이...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3월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동북의 옛 공업기지 진흥을 깊이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지린성 연변자치주를 방문해 민생 현장과 공장 등을 시찰하는 등 동북 3성인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역 개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오는 5월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나진-하산 물류프로젝트 사업 기대감에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115원(4.04%) 상승한 2965원에 거래중이다.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 가스관 관련주들은 러시아 방문으로 한국 러시아 가스관 부설 사업 논의 기대감에 급등세이며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등...
1990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의 붕괴를 목격한 그는 개방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나진·선봉의 무역지구를 대폭 확대하였고, 개성직할시 내의 개성공단, 함경남도 원산 등의 무역항을 재정비하고 국외 상인들의 출입을 허용했다. 1998년 이후에는 중국의 경제 특구제를 도입하여, 4개의 경제특구를 지정했다. 사상적으로는, ‘주체사상의 최종적인...
자신을 포함한 정부 인사·기업인 대표단이 20∼24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방북 러시아 대표단이 북측과 개성공단 및 새로 조성될 청진공단 등에 러시아 기업이 진출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의 투자로 최근 준공한 북한 나진항 활용 사업에 한국 측이 참여해 남·북·러 3각 협력을 추진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다”며 “북한의 취약 계층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도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류 장관은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나진항 물류 현대화 사업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 “두 차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조사가 이뤄져 11월 중에는 시범 운송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기준 외통위원장은 물론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도 5·24 조치 해제를 주장하고 있어 이번 나진-하산 방문 추진이 성사될 경우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5·24 조치 완화를 주장한 김태호 최고위원도 외통위 소속이다.
또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그중 나진·선봉지역이 후보지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 대표단의 방북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민간 교류 차원에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북한 경제 특구에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이어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그중 나진·선봉지역이 후보지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 대표단의 방북도 추진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민간 교류 차원에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북한 경제 특구에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나선경제특구를 방문했다고 7일(현지시간)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 대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선특별시와 함경북도 일대를 시찰했다.
나선특별시에서 북ㆍ중이 공동 개발ㆍ관리하는 나선특구와 양국 국경통상구인 중국 취안허-북한 원정이통상구ㆍ선봉백학공업원구ㆍ나진항ㆍ선봉항ㆍ웅상항 등을...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 등을 장려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원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경제운용과 경제특구 개발 관련 경험, 금융, 조세 관리, 통계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내...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의 공동발전을 이뤄갈 것입니다, 대북 개발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북한과의 농업 및 산림사업 경험이 많은 독일 및 유럽의 NGO 등의 동참, 그리고 유엔, 월드뱅크(World Bank) 등...
현대상선도 정부가 추진하는 나진~하산 물류사업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3% 이상 오름세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삼성증권도 주가연계증권(ELS)의 낙인물량 거의 소진됐다는 기대감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07개 종목은 보합이며 284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하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