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나주 축산물 공판장을 시작으로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3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지육뿐 아니라 부분육(삼겹살 등 용도가 비슷한 부위별로 고기를 잘라놓은 형태)에 대해서도 온라인 경매를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물 유통 서류도 한 장의 통합증명서와 모바일 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축평원은 '축산물 원패스 서비스'를...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전남 나주 축산물 공판장의 돼지고기 지육(발목·머리·내장 등을 제거한 나머지 부위) 경매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지육의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지육에서 뼈, 근막, 힘줄 등을 제거한 고기의 비율) 등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면 중도매인과 매매 참가인이 비대면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설 명절 선물, 제수용품 등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나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도축장)을 방문해 설 성수기 축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부는 축산물 공급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돼지고기 온라인 시범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도체(몸체) 영상, 축산물 등급 판정 결과 등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과 매매 참가인이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는...
이에 농협은 2019년 1월 부천과 음성, 나주, 고령 등 4대 공판장에서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우선 대상으로 보험을 도입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는 보험은 출시 첫해인 2019년에 총 출하두수 26만5000마리 중 63.1%인 16만7000마리가 가입했다.
축산농가의 호응이 높아져 지난해에는 총 출하두수 26만8000마리 중 78.1%인...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나주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2019년 완공 예정인 부천축산물복합단지와 기존 음성, 부천, 고령의 축산물 공판장 및 회원조합의 축산물 공판장과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권역별 농협축산물공판장을 중심으로 한 축산물 유통개선 프로젝트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등급 부여기준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기로 했다.
한편 현재 음성·부천·나주·고령 등 농협 축산물공판장 4곳 중 출하예약제를 상시 적용하는 곳은 음성과 부천, 나주 등 3곳이다. 고령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성수기 때만 도입하고 있다. 또 김해·부경·도드람 등 일부 조합의 축산물공판장과 안양축산물도매시장(협신식품)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