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31일 대신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한다. 부실채권(NPL)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회사의 NPL 투자규모 확대가 지연되면서 NPL 시장 내 입지가 과거 대비 약화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014년 5월 NPL 정리를 목적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나이스신용평가는 단기간 내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화학사로 롯데케미칼(AA), 한화토탈에너지스(AA), 한화솔루션(AA-), 효성화학(BBB+)를 제시했다.
석유화학사들이 올해 내로 계획하고 있는 설비투자 규모는 연간 약 13조 원 수준으로 EBITDA 추정치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익창출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이...
교보생명은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나신평으로부터는 2007년 이후 18년 째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앞서 이달 24일에는 나이스신용평가가 M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동영호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M캐피탈의 요주의이하자산비율이 2022년 말 기준 2.8%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7.6%로 상승했고 부동산PF,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이 요주의이하자산의 상당 수준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련 자산의 건전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5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50% 만장일치 동결,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2.5%로 상향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유지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을 기록했다. 크레딧 이슈로는 나이스신용평가의 PF 평가가 있었다. 향후 PF 유동화 증권 발행은 우량사업장 위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부동산 PF 예상 손실액을 캐피털의 경우 2조4000억~5조 원으로 전망했다. 캐피털사가 추가로 적립해야 할 충당금 규모만 최소 9000억 원에서 최대 3조5000억 원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자금이 필요한 데도 채권 발행이 되지 않아 캐피털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금융사들이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고...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하여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나이스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PF 문제가 가장 우려스럽지만, 가계부채 문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가계부채 규모와 고금리 등을 고려할 때 카드사의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다소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가계소득이 증가하지 못하면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와 함께 결과적으로 채무부담 증가로...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전업 신용카드사 합산기준 이자비용은 3조8000억 원으로 2년 새 1조9000억 원 증가했다. 대손 비용도 2023년 기준 3조6000억 원으로 1조5000억 원 커졌다. 카드수익 증가 폭인 2조6000억 원보다 이자와 대손 비용 증가 폭이 더 큰 것이다.
고금리 속 가계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고스란히 카드사의 대출 부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저축은행 업권이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 규모를 1조∼3조3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저축은행 업권의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5633억 원에서 올해 최대 2조2000억 원까지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공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부실사업장 재구조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PF부실 상황 악화에 대비해 제2금융권의 경영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추가 충당금 적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신평은 최근 분석에서 증권(1조1000억∼1조9000억 원), 캐피탈(9000억∼3조5000억 원), 저축은행(1조∼3조3000억 원) 등...
18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 3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PF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신평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공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부실사업장 재구조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PF부실 상황 악화에...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시중은행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강원·충천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영업구역 확대에 따라 수익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밀착영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및 강원·충천권 등에서 향후 3년 간 14개의 신설 영업점 개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약화하는 가운데 이커머스 부문 내 투자 성과가 부진하며 시장 지위력 확보가 더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증시에서는 신용등급 상향기업에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기아, HD현대일렉트릭 등은 4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도...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달 발표한 저축은행·캐피탈 업종 스트레스테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PF 관련 예상 손실은 시나리오별 최소 2조4000억 원에서 최대 5조 원에 달한다. 업권별 최대 손실액은 저축은행 4조8000억 원, 캐피탈 5조 원으로 추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PF 사업장 중에서 유의, 부실 우려의 비중을 말하기에는 더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업권의...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실장은 “금융당국이 평가 기준을 강화하겠다면서 금융사들이 정상이 아님에도 임의로 정상 분류하고 만기 연장하는 것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정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사실상 책임 주체를 금융기관으로 해 책임을 더 강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필요한 ‘뉴 머니’는 비교적 실탄이 넉넉한 금융사에게 투입시키도록 했다.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실장은 “금융기관들은 바뀐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를 하고 나면 기존에 자기가 투자했던 원금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잠재됐던 손실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 부동산 PF 추가손실 3.1조~4조 원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발표에 대해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의 정리가 가속화해 해당 사업장과 관련한 금융권의 손실인식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에 맞춰 추가 충당금 적립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은 부동산 PF가 예상된 추가손실의 상당부분을...
이예리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임차수요 감소와 고금리 기조의 지속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에 대한 추가손실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국내 25개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총액은 14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권신애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위원 역시 "신탁사 대부분이 올해 신규 수주를 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준형 신탁상품이 팔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탁사의 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은 시공사가 파산하거나 공사를 포기하더라도 신탁사가 대신 정해진 공사 기간을 지켜 완공하는 부담을 지는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