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김일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극중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 대역으로 나선 성근 역의 설경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김일성의 외형과 가까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은교’를 통해 30대의 박해일을 노시인으로 변신시킨 바 있는 송종희 분장감독은 성근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날 못 알아봤다”고 했다.
설경구도 특수 분장을 통해 얼굴에 가득한 검버섯과 목주름까지 노인의 모습을 흠잡을 데 없이 완벽히 구현했다. 설경구의 특수 분장은 영화 ‘은교’에서 박해일을 노시인 이적요로 변신시킨 송종희 분장감독이 맡았다. 5시간을 특수 분장에 할애했던 설경구는 ‘나의 독재자’ 언론 시사회에서 “솔직히 말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난해 개봉한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는 90년대 남북정상회담을 소재로 길거리부터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철저한 고증과 준비과정을 통해 호평 받았다. 김상호 영화평론가는 “영화계 복고는 비단 90년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대상을 반영할 수 있는 복고는 사실성과 감성을 중요시한 영화들로서는 가장 안정적인 소재다. 현실이 힘들수록...
이외에도 ‘신의 한 수’ ‘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공범’ ‘나의 독재자’ ‘나의...
17일 N스크린 서비스 ‘엔탈’은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풀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구 소장도 가능하다.
개봉한지 채 20일도 못 넘기고 VOD서비스를 시작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일부 네티즌들은 "흥행부진 때문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나의 독재자’는 개봉...
박스오피스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지난 16일 기준 누적관객수 38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에서 14위에 머물렀다.
네티즌들은 "나의 독재자. 박해일 때문에 좋았는데...", "나의 독재자, 의외로 무거운 영화", "나의 독재자, VOD로 봐야겠다". "나의 독재자 영화 어떤가요? 벌써 VOD로 나왔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설경구ㆍ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가 극장 동시 상영을 시작한다.
17일 N스크린 서비스 ‘엔탈’은 영화 ‘나의 독재자’를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엔탈에서는 ‘나의 독재자’를 풀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나의 독재자’는 자신을 김일성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 성근...
'나의 독재자'는 북한과 첫 정상회담을 준비하던 2000년 당시 정부에게 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무명배우 성근(설경구 분)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그는 이후에도 대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아들 태식(박해일 분)과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한 배우 설경구는 일생일대 단 한번의 무대를 위해 김일성이 된 아버지 성근 역을 위해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평균 5시간이 걸렸다는 고난도의 특수분장을 통해 노년의 성근을 완벽하게 재연해 관객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은교’에서의 박해일은 70대 노시인 이적요 역을 열연했다. 70대 노인을 연기하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도 "자석요를 판매하는 곳인데 하나도 못 팔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해일 좋아", "박해일, 아 내스타일인데, "박해일 다단계 저도 경험했답니다", "박해일, 나의 독재자 재미 있나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MBC 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 ‘나의 독재자’의 박해일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박해일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사랑 표현에 낯설어 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일은 “나 역시 그렇다”고 덧붙였다. 박해일은 “자녀에게 애정표현을 잘 하는가”라고 묻는 박경림의 질문에 “그래도 1970년대~1990년대보다는 시절이...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준)가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가운데 3가지 관람 포인트가 관심을 모은다.
POINT 1. 설경구의 폭넓은 변신과 압도적인 연기 & 박해일의 섬세한 감정연기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아들 역 박해일과 10살 차이가 난다. 촬영 당시에는 몰랐다”는 설경구는 70~80년대 우리 아버지상을 여실히 그린다. 그는 “‘나의 독재자’는 김성근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랑 안 친하다. 하지만 이 영화를 찍으면서 아버지 생각을 많이 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을 겪고, 70~80년대 가장 굵직굵직한 시대를 살았다....
이날 오후 영화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준)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이해준 감독과 배우 설경구, 박해일, 이병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는...
나의 독재자 박해일
배우 박해일이 과거 다단계 경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해일은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극 중 실감나는 다단계 강의 연기에 대해 "18년 전에 겪어봤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 때...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날 박해일은 ‘나의 독재자’ 배역에 대한 촬영 후 몰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촬영 끝나면 잘 빠져나오는 배우에 속한다. 시간이 한참 지나 문득 과거 영화가 생각나 쑥 들어갔다 나온 적은 있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이어 “실제 어떤 아버지인가?”라는 질문에 “집에서는 때로는 형 같고 친구 같으면서 무섭기도 하고 엉터리 같은 아버지다”라고 정의했다.
‘나의...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배우 설경구가 특수분장 연기에 대한 고충과 박해일의 배려를 전했다.
영화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준)의 언론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배우 설경구, 박해일, 류혜영, 윤제문, 이병준, 이해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경구는 “특수 분장은 박해일이 ‘은교’ 때 심하게...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