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중 쌀값의 절반 수준인 복지용 쌀 '나라미' 구매대상자도 늘렸다. 기존 공급 대상은 최저생계비 이하 생활자와 차상위계층이었으나, 정부로부터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모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했다.
나라미 구매 대상자는 134만명에서 210만명으로 증가했다.
◇ 대북·해외 원조는 '시기상조'
쌀 대북 지원이나 해외 무상...
시중 쌀값의 절반 수준인 복지용 쌀 '나라미'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자가 대폭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복지용 쌀 등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기준을 변경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으로 수급권자 기준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맞춤형 개별체계로 개편돼 기초생활 혜택을 받는 수급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대상자 중 1인 가구에게는 10kg 포장의 나라미를 매월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대상자에게 나라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을 가공하여 복지용 나라미를 보건복지부에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