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1993년 상반기에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종영하기도 했으나 많은 팬의 성원에 힘입어 3주 만에 부활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뽀뽀뽀’의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돼~”,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가 사라지다니”, “뽀미언니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직과 왠지 맞아 떨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또 나경은 아나운서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한다고 전했다. 앞서 그녀는 2012년 MBC 파업 종결 후인 9월 말부터 일년여간의 육아휴직기를 갖고 복직을 앞둔 상태였다.
나경은은 198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 MBC ‘무한도전’에서는 “사내방송입니다. MBC”라는 멘트로 활약하며...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나경은 아나운서는 최근 회사를 찾아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던 최일구 앵커가 사직서를 낸데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도 MBC를 떠났다.
또 4월에는 MBC 간판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퇴사했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해 MBC 장기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