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표는 지난 5월12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누나인 나경미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30.07%(27만680주)를 사들였다. 이 지분 가운데 대부분(21.69%)은 같은달 2일 나 부사장이 남편인 장명식 전 대표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이었다. 당시 나 부사장은 최대주주에 오른 지 2주 만에 보유 지분 전량을 동생에게 매각, 50억3465만원 가량을 손에 쥐게 됐다....
[회사 측 “고령으로 단순 증여한 것…경영권 분쟁 없어”]
[지분변동] 코스닥 상장사 제일테크노스 장명식 전 대표가 아내인 나경미 부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증여했다. 이로써 제일테크노스 최대주주는 나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장 전 대표가 아내이자 특수관계인인 나 부사장에게 보유 주식 전량인 19만5241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