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참여·특정 정당 출신 등‘낙하산 논란’에도 잇따라 연임현행 공운법 감사 자격 애매모호전문성보다 親정부 인사들 활개
문재인 정부가 소위 ‘꿀보직’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 상임감사에 연임 특혜를 남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부산 내 금융공기업 감사 자리는 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을 뜻하는 이른바 ‘부금회’ 인사들이 장악하고...
내달 초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과장급 인사를 앞두고 ‘꿀보직’을 향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과장급 인사가 1년 동안의 근무 실적에 대한 평가보다는 인맥과 학맥을 동원한 연줄 대기 경쟁 양상으로 전개되는 적폐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통상 매년 2월 초 대규모 과장급 인사를 한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후보자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정무수석, 문체부장관 등 꿀보직만 두루 거친 조 장관이 아니냐”며 “대통령의 노후 준비를 위한 뒷설거지 역할임이 분명한데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니, 멘탈갑이자 자기최면의 달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자신 있게 나선 조...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연해 ‘꿀보직,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농협중앙회장이 뽑히는 과정에 대해 “과거에는 임명제였는데, 선거제로 바뀌면서 돈이 오갔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 전 장관은 “인품으로 결정되면 참 좋겠지만 그러기가 힘들다. 이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상임감사가 억대연봉에 관사까지 제공받는 '꿀보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일부 상임감사는 전문성과 무관한 인사절차로 선임 절차를 의심케 했다.
1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과천)에 따르면, 송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협회장 자리는 달콤한 꿀보직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비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상대후보의 과거 흠집을 들추고 투표에 불리한, 근거없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각 후보진영은 살얼음 위에서 누가 먼저 상대를 공격하느냐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도 한 후보의 금품살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막판...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기획재정부, 부회장은 금융감독원, 상무는 한은 출신이 맡는 등 정책기관들이 사회 곳곳의 꿀보직을 암묵적으로 나눠 먹기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해서는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민간 출신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 부총재는 “외국환중개는 영리기업이지만 공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에서도 금융감독원이나 공무원 출신 감사위원을 선호하는 편이다. 일각에서 카드사 감사 역시 퇴직 관료의 뒷돈을 챙겨주는 자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특히 올 초 약 1억건의 고객정보를 유출한 카드 3사(KB국민, 롯데, NH농협)에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감사로 재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이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글 작성자는 '155mm 야포', '81mm 박격포', '90mm 무반도포', '장간교 조립'의 4개 보직을 '육군 4대 꿀보직'이라고 칭했다.
글 게시자는 사진 아래 "예비역끼리는 위의 4개 보직 나오면 군대 나왔다고 쳐주지도 않습니다. 모쪼록 미필 여러분들은 희망 보직 작성하실때 필히 이 4가지 중 하나를 '반드시' 기재하셔서, 군 생활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