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에도 '내 깡패 같은 애인' '범죄와의 전쟁' '브레인'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호정의 까칠한 재벌 맞선남으로 카메오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출연 당시 권율은 '꽃미남 의사 여봉구'의 줄임말인 '꽃의봉구'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간 강훈(신하균 분)의 동생 하영을 두고 벌어졌던 의국 꽃의사 여봉구, 통통튀는 매력의 양범준(곽승남 분)의 풋풋한 삼각관계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
사진 속 봉구는 늘 졸린 눈으로 틈만 나면 꾸벅꾸벅 졸던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하영 역시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새 신부의...
극중 여봉구는 틈만 나면 졸기 일쑤지만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꽃의(꽃미남의사)봉구’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봉구가 이강훈(신하균 분)의 여동생 하영(김가은 분)을 두고 범준(곽승남 분)과 경쟁하는 삼각관계가 시작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봉구는 19일 방송된 11회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하영의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에게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