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만도 한 것이 블랙록은 극우 진영에서는 ‘깨어있는 척 하는 자본주의’라는 비아냥을 받는 것은 물론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가 주지사로 있는 플로리다주가 20억 달러를 인출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받고 있다. 극좌 진영은 블랙록이 ‘그린워싱(위장 친환경주의)’을 하고 있으며 핑크는 ‘위선자’라고 맹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지구 환경을...
워크 자본주의는 ESG 투자 또는 경영에 적극적인 금융인과 기업인을 ‘깨어 있는 척’한다고 비꼬는 표현이다.
일부 공화당 지지자들은 금융사들이나 기업들이 ESG를 구실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편파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플로리다 퇴직연금의...
세계자본주의가 퍼뜨리는 탐욕, 투기자본의 파렴치함, 편파적인 진리의 뻔뻔함들, 정치적 올바름을 대체한 완고한 진영 논리, 이런 진부한 악들이 내뿜는 독소가 세계의 낭랑한 완전함을 갉아먹고, 우리의 밤하늘에서 별자리를 앗아갔지요. 재난이 상습화된 세계에서 불안이 삶의 상수(常數)가 되는 건 불가피한 사태겠지요. 불안에 덜미 잡힌 생이라니! 정체를 알 수 없는...
라젠드라 시소디어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이 사회와 선순환하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좋은 경영성과를 올리게 된다는 것을 S&P500 기업과의 실적 비교 연구에서 밝힌 바 있다. 최근 부상하는 소셜미디어와 공유경제 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이다. 궁극적으로는 소셜벤처와 벤처는 가치의 선순환이라는 관점에서 융합돼 갈 것이다.
앞으로...
2014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 대회위원회 이헌재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CSR은 단순히 책임을 실천하는 시혜적 행위가 아닌 기업의 위기대응전략으로서, 핵심 경쟁력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특히, 자본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요즈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은 경쟁력의 요체이며...
하워드 슐츠 CEO는 지난 10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중지)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해소하고자 기업 CEO들을 모아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동분서주했다.
코스트코의 크레이그 젤리넥 CEO는 최대 쇼핑시즌의 시작인 추수감사절에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고자 매장을 쉬는 용기있는 결단을 내렸다.
홀푸드의 존 맥케이 CEO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운동을 펼쳤다.
‘깨어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ism)’가 기업 실적 개선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깨어있는 자본주의의 선도자인 존 맥키 홀푸즈 창업자는 자본주의가 경제와 공동선(social good) 모두를 이룩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BR의 조사에 따르면 깨어있는...
안 대표는 고려원, 김영사, 씨앗을뿌리는사람 등 여러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 생활을 하다 2009년 사월의책을 설립, '박애자본주의' '파리는 깊다' '깨어있는 자들의 나라' 등 인문, 예술서를 선보였다.
그는 "부정적인 인물에 대해 책을 냈다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는데 (신씨를) 부정적인 인물로 만들어버린 것은 사람들이지 신씨 자신이 아니다...
사랑받는 기업 모델의 기반이되는 이념인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시소디아 교수는 "담배회사와 같은 일부 기업들은 사회에서 부를 얻어가면서도 엄청난 비용을 떠넘기고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런 회사들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볼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에 나선 라젠드라 시소디아 교수는 젠틀리...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깨어있는 자본주의 운동의 창시자인 라젠드라 시소디아 미국 벤틀리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생협력, 사랑받는 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사회에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지속가능 경영, 환경 및 지배구조 등을 고려한 위기관리, 기업윤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등 '깨어 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ism)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이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층 논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또 "한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