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까메호의 하차 후 라이트 공격수로서 팀에 합류했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고, 우려는 현실로 이어졌다.
설 연휴라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비드는 설 연휴 동안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19일 대한항공과의 인천 경기에 이어 22일 OK저축은행과의 안산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까메호를...
LIG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외국인선수 까메호와 토종 거포 이경수였다. 까메호는 33점으로 양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이경수는 1세트 25-25 동점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이끌어낸 것을 비롯해 18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레오와 박철우가 각각 31점과 17점을 올리며 48점을 합작해 제 몫을 했지만 믿었던 수비진이 고비...
LIG가 위기를 겪는 가장 큰 요인은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까메호와 기존 선수들간의 부조화다. 쿠바 출신의 까메호는 206cm의 장신으로 가공할 스파이크와 높은 점프력을 겸비해 그간 국내를 거친 외국인 선수들 중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막상 리그 개막 이후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다. 삼성화재와의 첫 경기에서 18득점...
2세트에서는 까메호를 비롯해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린 LIG의 분전이 돋보였다. 까메호와 김요한, 김철홍이 각각 7점과 6점 그리고 5점을 올린 LIG는 요소요소에서 까메호가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25-23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LIG는 3세트에서도 20점대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현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19-21까지 따라 붙었지만 6개의 범실을 기록했고...
가장 먼저 답변자로 나선 신영철 감독은 “최하위는 피하고 싶다”라는 겸손한 말로 말 문을 연 뒤 “주변에서 가빈이 없으니 이제 까메호의 세상이 될 것”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밝히며 LIG가 올시즌 우승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신치용 감독 역시 “주변에서 올시즌 삼성화재가 가장 약할 수도 있다는 말을 자주해 최약체를 우리팀으로 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