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 조성환(45) 감독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도 로페즈(24)와 페르난도 까랑가(23)를 영입하며 공격축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거기에 조성환 감독 특유의 투지를 가미한다면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는 평가다.
지난 시즌 득점 4위(46골)를 차지한 전남은 막강한 화력을 무색하게 하는 수비력(53실점) 보완이 관건으로 지적받고...
전반에 까랑가와 심광욱이 연속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 윤빛가람, 까랑가, 김태호의 골까지 나오며 승리했다. 브라질 출신 용병 까랑가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까발라 FC에 내준 2실점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조성환 감독은 “수비진의 협력 플레이와 세트피스 대처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연습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제주는 6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히카르도 로페즈(24)와 페르난도 까랑가(23)의 영입을 발표했다.
로페즈는 지난 시즌 브라질 글로부 소속으로 23경기에 출전해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주1부 히오그란지도놀치(RIO GRANDE DO NORTE)주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14년 브라질 전체 리그에서는 35경기에서 24골 17도움을 폭발시키며 득점 3위에 당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