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위험한 메시지이다."
리차드 깅그라스(Richard Gingras) 구글 뉴스 부사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뉴스미디어총회(World News Media Congress 2023)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캐나다에서 본격화 한 '뉴스 제값 받기 운동'에 대한 의견이다. 최근 캐나다 의회는 구글, 메타 등 온라인 플랫폼의 뉴스 사용료 지급을 강제하는 법안을...
“검색엔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신문 가판대 역할을 대체할 것이다.”
구글에서 뉴스를 총괄하는 리처드 깅그라스가 한국을 찾아 뉴스 생태계를 진단했다. 14일 깅그라스는 구글 캠퍼스에서 ‘언론사를 위한 열린 뉴스 생태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깅그라스는 “다양한 행위자가 등장하면서 기존 언론이 새로운 독자층을 구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