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김수연은 “도대체 내가 뭐가 못나 이런 대접을 받으며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수많은 외도를 하던 김희라는 급기야 아내를 강제로 미국으로 보내 무려 13년 동안 별거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0년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내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다시 남편의 곁으로 돌아왔다.
김희라 아내는 "남편 김희라 외도로 13년째 별거 중이었는데 돌아왔을 때 다른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젊은 아이였다"며 "젊은 여자가 아픈 남편을 이용해 밤업소 일을 시키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라 아내는 "내가 그 여자 집에 찾아가서 다 부숴버렸다. 그 여자 집을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열쇠공을 불러서...
영화배우 김희라의 아내가 12년 동안 별거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 씨는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술·여자 문제로 속 썩였다”며 “12년간 별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김희라가 나와 이혼을 원했던 것은 다른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남편이 어느 날 일방적으로 나에게 다음날 떠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