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권을 받고 주전 내야수 김휘집(현 NC 다이노스)을 내준 트레이드에는 고영우가 내야에 자리 잡으며 '대체자'의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전날 1군에 콜업돼 데뷔한 원성준도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최강야구'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그간 은퇴한 레전드들의 무대였던 최강야구가 보조역할을 맞춰왔던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
NC는 전날 부상에서 돌아온 박민우와 새로 합류한 김휘집의 활약을, 롯데는 25일 삼성전에서 4와 3분의 1이닝 3실점으로 깜짝 투를 펼친 김진욱의 호투를 기대한다. 롯데는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24이닝 무득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타선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잠실 더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혈전을 예고했다. 2위 두산을 3위 LG가 0.5경기 차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휘집(22)을 품었다.
NC 구단은 30일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키움에 주고, 김휘집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김휘집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1년 KBO리그에...
현재 주전 유격수 김휘집이 2할 초반대 타율에 머무르는 만큼 수비력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여준다면 백업 유격수로 출전도 가능하다.
다만 최근 들어 중견수로 출장 중인 원성준이 당장 유격수 포지션으로 키움의 1군 라인업에 오르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팀 내 타율 2, 3위인 로니 도슨과 이주형이 버티고 있고 변상권도 나쁘지 않은...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은 실전 경험을 쌓지 못하게 됐다. 시즌 개막 후 ‘약체’라는 평가에도 11승 6패를 거두고 리그 3위로 순항 중인 키움도 대형 신인 유격수 이재상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한편 키움은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던 김휘집을 당분간 유격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주형이 타율 0.524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고 김혜성과 송성문, 김휘집, 로니 도슨도 찬스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중간마다 터지는 베테랑 최주환과 이형종의 활약도 쏠쏠하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넘어온 최주환은 중심타선으로 버텨주며 베테랑의 몫을 다하고 있다.
키움의 2호 자유계약선수(FA) 이형종도 2년 만에...
실제로 스프링캠프 도중 허벅지 부상이 생긴 키움의 김휘집이나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NC의 김영규의 합류가 불발됐다.
이에 더해 지난달 초 외도 및 아내 폭행 의혹에 휩싸인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도 변경된 9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나균안은 지난달 27일 아내가 SNS에 “지난해 여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인지했고 10월부터 별거 상태다. 다툼...
지난 시즌 팀 최다 홈런(8개)을 기록한 유격수 김휘집은 전년 대비 48.6% 오른 1억1000만 원을 받아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팀내 최고 연봉 인상자는 LG에서 시즌 중반 합류한 내야수 이주형이다. 지난해 연봉 3300만 원에서 100% 오른 6600만 원에 사인한 이주형은 지난 시즌 69경기 72안타 6홈런 36타점 5로루 타율0.326으로 가능성을...
기존 유격수 김휘집은 2루수로 이동, 최주환과 포지션 경쟁을 펼친다.
구단 또한 그의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입장이다. 키움은 16일 “내야수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김혜성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