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마지막으로 고백하자면 내게 영원한 미스김김혜수 선배님. 10년 전에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계속 배우를 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다”라며 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30년 만에 MC 자리에서 내려가는 김혜수와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나눴다.
특히 정유미는 “고백을 하나 하자면 저에게 영원한 미스 김김혜수 선배님, 10년 전에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제가 계속 배우 일을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라며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다 선배님 덕분인 거 같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주시길 바라겠다. 선배님과 이 상을 함께...
영화 '타짜'(2006)의 정마담과 '도둑들'(2012)의 팹시, 드라마 '직장의 신'(2013)의 미스김과 '소년심판'(2022)의 심은석 판사처럼 김혜수의 존재감이 유독 빛났던 흥행작 속 인물들도 대부분 그 특성을 캐리커처 그리듯 명료하게 보여줬다.
다만 같은 이유로 밥 먹고 출근하는 듯한 일상적인 분위기의 ‘생활 연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는 18일 CGV 용산에서...
이후 2018년 TV조선 예능국장으로 이적해 ‘아내의 맛’,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국민가수’ 등을 제작하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한편 김 신임 본부장은 SBS 1기 PD 출신이다. ‘기쁜 우리 토요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 플러스유’ 등을 연출했다. SBS 예능국장·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혜수는 지난 2013년 ‘미스김 직장의 신’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셈이다.
‘시그널’은 낡은 무전기로 과거와 소통하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원석 PD는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했던 캐스팅이 현실이 됐다. 믿기 힘들 정도로 기쁜 한편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영화 ‘타짜’ 속 화투판의 꽃 정마담, ‘도둑들’의 섹시한 금고털이 도둑, ‘관상’의 매혹적인 기생을 비롯해 드라마 ‘직장의 신’ 비정규직 미스김까지, 어떠한 인물이든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히며 재탄생 시켜온 배우 김혜수의 도전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약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전도연은 여성영화의 저변을 확대한...
김혜수 미스김 복장
김혜수가 '2013 KBS연기대상'에서 드레스가 아닌 '미스김'복장을 선택해 화제다.
김혜수는 매년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와 당당한 자태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마치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김'처럼 단정한 정장 차림을 하고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혜수는 이날 '직장의 신'으로 대상을...
김혜수 공항패션
배우 김혜수의 감각적인 공항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막을 내린 KBS드라마 ‘직장의 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혜수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화보 촬영 차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날 김혜수는 평소 즐겨 입는 블랙 진에 블랙 티셔츠 차림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또 후드를 쓴 채로...
2030 남성들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성버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으로 ‘만능 미스김’ 김혜수를 꼽았다.
외식업체 강강술래가 5월20일부터 6월3일까지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찾은 20~30대 남자고객 412명을 대상으로 ‘진짜 사나이 여성버전을 만든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탤런트 김혜수가 42%(173명)...
그는 “촬영장에서 김혜수 누님을 제외하고는 제가 나이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제가 주도하고 밥도 같이 먹자고 했죠. 김혜수 누님도 제 말을 잘 따라 줬어요. 촬영장은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 현장은 웃다가 끝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윤난중 작가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쪽대본 없이 촬영을 이어나갔다. 덕분에 배우...
촬영장에서도 저는 김혜수가 아닌 미스김씨, 스김이형, 김씨, 미스김형, 미스김언니 등으로 불렸죠. 미스 김에게 감정이입이 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에 몰두했죠. 이 캐릭터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예요. 연기자 김혜수로서 좋은 평가도 받았지만 시청자분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김혜수가 빨간...
김혜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심경 고백, 시원시원해서 좋다" "이제 논란이 일단락되길" "심경 고백도 미스김 답게 화통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 신드롬의 주역으로 부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을 연기한 김혜수는 드라마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을까. 그는 계약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조용한 카페에서 김혜수를 만났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김혜수는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았다. 짙은 카키색 원피스를 입은 그에게서는 깊고 은은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김혜수는 “약...
미스김을 연기한 김혜수는 “종영이 실감나지 않는다. 이렇게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들이 좋아서 종영하기 싫은 작품도 처음”이라며 “미스김을 만나 큰 힘이 됐고, 그래서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 미스김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장규직 역의 오지호는 “벌써 끝나다니. 더 했으면 좋겠다. 성격이 점점 장 팀장처럼 변해 큰일이다. 한동안 벗어나기 힘들 것...
이어 김혜수는 “미스김을 만나 큰 힘이 됐고 그래서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 미스김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규직 역의 오지호 역시 “성격이 점점 장 팀장처럼 변해 큰일이다. 한동안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계약직 신입 정주리를 연기한 정유미는 드라마를 통해 “좋은 이야기에 공감 가는 대사를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한다”...
계약기간이 종료된 미스김(김혜수)는 와이장 식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와이장을 떠났다. 이에 정주리는 “선배님도 같이 계시면 안돼나? 왜 꼭 3개월만 일하고 떠나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미스김은 “비겁해지기 싫어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며 “한번 계약을 연장하면 다음 계약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회사에서 짤릴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고...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는 김혜수가 직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방송에서 정주리(정유미)는 “미스김 선배님은 왜 계약연장을 하지 않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미스김은 “비겁해지기 싫어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며 “한번 계약을 연장하면 다음 계약을 기대하게 된다....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는 미스김(김혜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비정규직 보호법으로 인해 오랜기간 근무한 장규직(오지호)의 어머니이자 미스김의 상사였던 계장이 해고됐다. 이에 총 파업에 들어갔다. 당시 정규직이었던 미스김은 계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함께 뛰어들었다.
이를 지켜본 정규직 동료가...
21일 오후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최종회에서는 슈퍼갑 계약직 김혜수(미스김)가 재난인명구조요원으로 활약하며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극 중 중장비 기사, 조산사, 버스기사 등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미스김의 마지막 미션인 만큼 난이도도 최상급이다.
이날 미스김은 특수요원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재난인명구조요원 역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