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안회 소속으로 2006년 12월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에 대표팀의 맏형으로 출전한 김형칠(1959.7.1~2006.12.7). 그는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5년간 동고동락했던 애마 밴디에서 떨어지면서 뇌를 다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말에 오른 그는 한평생 말과 함께, 말을 위해 살다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말 위에서 생을...
송상욱은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 경기도중 불의의 낙마사고로 사망한 고 김형칠 선수를 언급하며 소감을 전했다.
25일 송상욱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승마 대표팀 송상욱(41·레츠런승마단)이 승마 2관왕의 자리에 올라 선배 故 김형칠 선수에 대해 고마웠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