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
김 이사는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다른 당으로 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문재인 대통령께’라는 글을 통해 “현 정부의 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지난 대선에 이어 19대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특히 김 이사장은 지난 대선에선 선거일 열흘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탈당한 후 ‘무관’(無官)으로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지만, 이번엔 캠프에 직접 합류해 가칭 ‘하나된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방위...
유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맞이한 손 여사에게 “여사님 건강하십시오”라며 큰 절을 올렸다. 이날 배석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바른정당이 아버님 당시 통일민주당과 이념이나 생각에서 맞닿아 있는 측면이 있다”며 “큰 결심 해서 출마하셨으니 바른정당이 정말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나라도 바로잡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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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임의장은 11일 라디오방송에서 “(문 후보를 지지한) 선택의 결정은 김 전 대통령의 의견과 상치하지 않고 제 선택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전 대통령과 사전 상의는 없었지만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에게는 알렸다”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엔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김경재 이윤수 전...
이 의원은 “기왕 창당을 할 거라면 원내교섭단체(20석) 규모의 정당으로 키워 기호 3번을 달고 출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 탈락자들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친이 관계자는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탈당을 선언한 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YS가 직접 움직일...
같은 당 박지원 최고위원의 참모인 김명진(48) 당 정책위 부의장은 광주 남구 도전에 나섰다. 김 부의장은 대통령실 행정관,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 2세 정치인 = 세간의 이목이 쏠린 이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52)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다. YS 재임 시절 ‘황태자’였던 그는 1998년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