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오열연기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신정태(김현중)가 풍차(조달환)의 죽음을 맞닥뜨렸다.
신정태와 풍차는 일국회에 맞서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풍차는 가슴에 칼을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정태 역시 정신을 잃은 채 쓰러졌다. 시간이 흐른 뒤, 정태는 대련에서 모일화가 건넨 황봉식(양익준)의...
제일 친하게 지냈다.”
‘감격시대’는 어린 정태인 곽동연과 성인 정태를 연기하는 김현중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화제가 됐다. 주다영과 임수향은 어떨까.
“제가 코가 길고 수향언니가 코가 길다. 그런 부분 때문에 닮지 않았나 싶다. 극 중에서는 목소리 톤을 맞춰가려고 노력했다. 콧소리를 내라고 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수향언니와 자주...
특히 극 중 정태 아역인 곽동연과 정태인 김현중이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렇다면 짱돌 신승환과 그의 아역 김동희의 싱크로율은 어떨까.
“신승환 형이 먼저 캐스팅됐다. 감독님께서 승환이형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를 찾던 중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에서 저를 보고 마음에 드셨다고 말씀하셨다. 신승환 형은 자주 연락을 주고...
작게 흐느끼다가 한 방울 한 방울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는 압권이었다. 이번 주 방송분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이 출연하는 1930년대 낭만 주먹들의 이야기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