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장과 함께 한은 내 여성 선두주자는 김현정 지역협력실장(1급)이 있다. 다만 그는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경력직으로 한은에 입행한 사례. 한은 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후 금융연구원 파견 후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전 실장은 2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상치 못해 할 말이 없다”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행 핵심중 핵심 부서장인 조사국장 자리에 김현정(50) 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혈주의가 강한 한은에 최초로 계약직 출신 국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7일 2차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통상 새 총재가 온 후 첫 상반기 인사가 가장 큰폭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13일 ‘소득 및 연령 그룹별 물가상승률 차이에 대한 분석’(경제연구원김현정부원장·김형식 선임연구원, 이정익 인사경영국 소속 전문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를 잘 반영할 수 있는 가구균등 물가지수(D-CPI) 상승률과 공식 물가상승률을 연령별 소득계층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11~2013년이며 각연도의...
김현정 신임 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정기공채가 아닌 계약직으로 채용된 후 팀원, 팀장을 거쳐 부서장 직책에 오르는 최초의 직원이다. 이밖에 이미경 검사역은 여상 출신 직원으로는 처음 3급 차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정규직 전환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금융사에 인건비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한국은행은 부서장 인사에서 계약직으로 입행한 김현정 전 거시경제연구실장을 경제연구원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김 부원장은 캠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 조사연구 전문 인력으로 입행했다. 주로 경제연구원에 근무(9년 4개월)하면서 국내외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김 부원장은 정기공채가 아닌 계약직으로...
김철주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유광열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도 서울대 82학번이다. 기재부의 경우 한부처에 서울대 82학번 출신들이 여럿 있다.
이외 금융업계의 대표적 서울대 82학번 출신 인물로는 미래에셋증권 변재상 대표가 있다. 또 정준호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정 전무는 최근 KB금융지주 부사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