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인사는 52명으로, 지난해 정용진ㆍ정유경 남매 분리경영과 65명의 승진보다 적은 폭이지만 이마트 공동대표였던 김해성 부회장이 퇴진하면서 정 부회장의 ‘원톱’ 체제가 강화됐다. 이와 함께 이갑수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단독 체제를 만들면서 신사업에 대한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신임사장은 업계에서 ‘신사업 전문가’로...
이날 주총에는 주주와 투자자, 김해성 대표이사 부회장, 이갑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김 부회장은 1984년 신세계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사장,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해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이마트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허 전 대표에 급여 7억2100만원, 상여금(설·추석 및 인센티브) 6억7800만원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해성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는 급여 4억5500만원, 상여금 4억8600만원을 합해 총 9억2300만원을 받았다. 박주형 지원본부장은 급여 2억4700만원, 상여금 2억71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을 비롯해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군선 신세계 지원본부장 등 3명이 선임돼 기존 이사들이 모두 교체됐다.
아울러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세계는 손인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신규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손영래 전 국세청장과 김종신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재선임 했다.
이사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