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과 함께 소치올림픽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철민과 주형준 역시 대학부 1500m에 출전했다.
소치동계올림픽은 이미 폐막식이 끝난 지 일주일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올림픽은 진행중이다. 올림픽을 치른 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하나다. 바로 휴식이다. 선수들 중 일찌감치 올림픽 경기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하나 같이 현지에서의 인터뷰를...
한국 선수단 14일(이하 한국시간) 김철민(22·한국체대)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수단 측은 “김철민이 추발 예선에 주력하기 위해 1500m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철민은 지난 8일 남자 5000m에 출전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