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항서 푸틴 기다린 김정은...우애 과시
19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일류신-96 전용기를 타고 새벽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했다. 평소 정상회담장에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은 비행기로 입국한 이날도 애초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했고, 1박 2일 일정이 당일치기로 바뀌었다.
새벽임에도 공항에는 김정은 북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두 차례 포옹을 나눴다.
타스 통신 등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이 탄 일류신(IL)-96 전용기는 19일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레드카펫에서 기다리던 김 위원장은 푸틴을 만나자 환하게 웃으며 악수했고 두 차례 포옹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등을 보면 평양 도착시간은 18일 밤 12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그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푸틴...
안철수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과 김정은의 말을 더 신뢰하는 듯하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미국의 부족한 아량 탓에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는 주장에 누가 우리 동맹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한미연합훈련 중단, 종전선언 등 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해서 북한의 주장을 무조건 믿었다는 것도 충격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문...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고록에는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내용을 담았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단독으로 나눴던 ‘도보다리 대화’ 내용도 반영됐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대한...
러, 유엔 제재 불이행 가능성 시사 푸틴ㆍ시진핑 연내 만남도 예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동방경제포럼(EEF) 행사 이후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김...
칼럼 형식의 보도에서 2018년 3차례 열렸던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한 인사의 주장을 인용했다. 여기에는 “대통령 전용기 등 방북 항공편에 오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북한으로 규정을 초과하는 거액의 달러 뭉치가 반출됐다”, “돌아오는 비행기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 정권 우상화와 공산주의 이념 서적이 실려 왔다” 등의 주장이 담겼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끝내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정보당국이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수 있다고 여전히 말한하고 밝히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아직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지만, 앞으로 핵실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는 김정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대북정책 검토 진행 상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검토가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사키 대변인은 “과거 4개 행정부의 노력이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설정했다”면서 “향후 미국의 대북정책은 실용적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로 추정되는 항공기(JS671)가 17일 북한 상공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고려항공 An-148이 평양 인근에서 함흥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적이 포착됐다. An-148은 국내 시찰을 할 때 이용하는 전용기다.북한 관영매체에는 김 위원장이 An-148에 타고내리는 모습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청두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상회담에 이어 업무오찬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오랫동안 오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간 대화로 흐름을 돌려보자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에 대해 한중 정상이 공감한 부분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오전 11시 반에 시작해서...
이 자리에서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한 결과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어 저녁에는 재일 한국인 400여명과의 만찬에 참석한다.
앞서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는 문 대통령보다 앞선 오후 1시에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시 주석은 27일에는 아베 총리, 문...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방문해 21일까지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시 주석은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환영의식을 가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측이 밝힌 시 주석의 방북 일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개별 만남 및 정상회담 그리고 북중...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전용기로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28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의 냉전적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역사적 과업의 달성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부르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김 위원장의 단독회담에 앞서 띄운 트위터 글에서 “베트남은 세계에서 번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라며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베트남과 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출발한 지 20시간 20분 만이었다. 대서양을 횡단해 중간급유까지 거치며 먼 길을 날아온 트럼프 대통령을 베트남은 반갑게 맞이했다.
공항에는 판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측이 깔아놓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여장을 푼 뒤 27일부터 1박 2일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핵담판 일정에 돌입한다.
두 정상의 만남은 역사상 첫 북미 정상의 대좌로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이다.
과거 미국과의 적대국에서 동반자 관계로 탈바꿈해 개혁·개방 정책으로 경제적...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로 출발했다. 그는 출발에 앞서 트위터에 “김정은과의 회담을 위해 베트남으로 향한다”며 “매우 생산적인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면 빠르게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이전과 같을 것이다. 김 위원장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사라 샌더스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답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늦게 베트남에 도착, 다음 날 아침 베트남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두 곳은 김 위원장이 전용기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특히 베트남은 북한 대사관이 있는 데다 미국과도 외교관계가 가까워 중립지역으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만일 개최된다면 북한대사관이 있는 하노이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2차 북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