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팎으로 거듭 천명했다”며 “북미대화 재개와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변함없는 의지 높이 평가하며 크게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또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북한이 9일 제13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유임시켰다. 처형된 장성택의 빈자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메꿨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조춘룡 등이 국방위원에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 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재추대됐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3시 제1차 회의를 열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 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통신은 김...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하고,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위원을 대거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사는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총리 등의 교체여부다.
올해 86세의 김영남은 1988년 김정일 체제 출범과 함께 국가수반 자리에 올랐다. 고령이라는 점과 최근거동이 불편해지는 등...
특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국방위원장을 추대 또는 재추대할 수 있어 내달 12기 5차회의에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추대 여부가 주목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 9기 5차 회의에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됐고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에서 국방위원장에 재추대됐다.
김정일 정권이 실질적으로 북한을 통치한 것은 그가 1974년 후계자로 공식 내정 이후지만 공식 출범은 1998년 국방위원장에 재추대된 이후 부터이다.
그는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후계자임을 내외에 선포한 후부터 사망하기까지 37년간 북한을 통치해 왔다.
◇불우한 어린시절 권력다툼과 함께 자라 = 김정일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유년시절은...
이듬해 10월 최고 권력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국방위원회의 수장으로 재추대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지도자가 됐다. 이후 ‘선군정치’를 내세워 강력한 군부통치를 이어갔다.
그러나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위기감을 느낀 그는 국정운영에 초조감을 보이기 시작, 내부적으로 2009년 1월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하고 후계체제 구축에 속도를...
이 매체는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량강도의 제25국경경비여단과 함경북도의 제27국경경비여단에서 김정일의 당 총비서 재추대와 김정은의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임명을 경축하는 모임을 열었다"면서 "군관(장교)과 병사들이 '김정은 청년장군을 받들어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는 구호를 제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