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터(김점동)는 신의경의 큰이모, 세브란스병원 부속 간호학교 1회 졸업생인 김베세가 작은이모이다.
신의경은 선교사가 세운 정신여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이 학교의 교원으로 있으면서 1919년 김마리아와 함께 비밀결사 조직인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조직하여 서기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동료의 밀고로 조직과 활동이 드러나면서...
본명은 김점동으로 선교사 스크랜튼의 일을 돕던 아버지의 권유로 1887년 이화학당에 입학, 졸업 후 세례를 받고 에스터가 되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치료 병원인 보구여관에서 통역과 병원 일을 하던 그는, 언청이를 수술해 예쁜 얼굴을 찾아준 의사를 보며 의사가 될 것을 결심했다. 의학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을 가려면 남편이 필요했던 그는 여의사 홀의 소개로...
김점동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가난한 집안의 딸이었던 김점동은 당시 선교사의 잡일을 맡아보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영어를 공부했다.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하던 김점동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