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삼성가(家)의 대를 이어 국제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에 올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압도적인...
또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빙상경기연맹회장)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지난달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수단에 격려금 5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양궁과 인연이 깊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2005년부터 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선수 응원에도...
김재열(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ISU 집행위원은 전 세계 빙상계에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최고 고위직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제56차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총회에서 97표를 얻어 5명의 신임 집행위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김 회장의 집행위원 임기는...
2011년 빙상연맹 회장에 오른 김재열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단 단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국제 스포츠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크로아티아에서 개막한 제56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총회에서는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치러지는 집행위원 선거에는...
하지만 “복합적인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은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빙상장 건립은 아직 계획이 없지만 차후 이 같은 문화공간 건립에 대한 협의를 할 용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열 단장 역시 이에 대해 “해당 정부 부처와 잘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더 경험을 쌓으면 4년 뒤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귀국한 본진은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ㆍ지도자 등 약 90명이다. 이중 이상화(25ㆍ서울시청)와 김연아,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3ㆍ화성시청) 등이 참석했다.
열린 해단식에는 김재열 선수단장은 “소치를 향해 달려온 4년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앞으로 4년 뒤 평창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갈 여러 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재열 단장은 또 “대회 기간 하나의 마음으로 응원해준 국민 여러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소치의 하늘 아래 대한민국을 빛내준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제 22회 소치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김재열 단장과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능성을 보여준 소치올림픽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땀과 열정은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번더 도약해야한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김연아,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이번 대회 2관왕의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금은동을 모두 획득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 등이 참석했다.
또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 지도자 등 약 90명이 참가했다.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ㆍ지도자 등 약 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25ㆍ서울시청)를 비롯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4),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3ㆍ화성시청) 등이 포함됐다.
이날 귀국하는 본진은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 지도자 등 약 90명이다. 이중에는 이상화와 김연아,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3ㆍ화성시청) 등이 포함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본진이 입국하면 바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해단식을 열 계획이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 21일 러시아 소치의 올림픽파크 내 평창하우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열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연아와 관련한 편파판정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서한을 IOC에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는 김 회장과 함께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열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동석해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금 국민은 판정 논란에 대해 서명운동까지 하는데 우리가 항의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원칙적으로 빙상연맹이 먼저 나서야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체육회 차원에서 항의 서한을 보내는 것...
도착해 있던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만 참석했고 임원들 중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들이 모습을 보였다.
입촌식에 자리한 러시아 관계자 이리나 슬루츠카야 부촌장은 김재열 단장에게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를 선물했고 김재열 단장은 자개 작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슬루츠카야 부촌장은 “한국 팀에 행운을 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재열 단장은 소치에 입성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날씨도 좋고 많은 분들이 반겨 줘 기쁘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둥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2일 소치로 합류했다. 이상화는 전지훈련지에서 열린 네덜란드 오픈...
김재열 선수단장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64명의 선수가 있다. 훈련이 힘든 만큼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말로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준비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올림픽 정신에 따라 당당하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치올림픽에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할 수 있었던 것은 비인기 종목의 약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