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출하량 감소…10월도 ‘고물가’ 관측배추김치 품절 일자 기타 김치 수요 증가
배춧값 고공행진으로 다가올 김장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치 주요 재료인 마늘과 무 가격도 상승세다. 김치 담그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포장김치로 수요가 옮겨가는 한편, 배추김치 품절이 이어지자 열무와 무김치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배추 생육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의체는 가을배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고, 농촌진흥청과 가을배추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협,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농진청의 기술 지도 실적을 확인하고 농협과...
"고품질 국내산 배추 찾아라" 호텔 직원들이 시장에 직접 발품 "퀄리티 낮추느니 김치 안 만든다" 배추김치 생산 중단도 일상호텔 온라인 페이지 등 연일 매진…주문 시엔 20일 이상 소요
“본래 강원도 평창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배추 수급을 하거든요. 그런데 올해에는 작황 부진으로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직접...
홈플러스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알배기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배추 주산지인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준고랭지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또한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체 품목을 기획하고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가계 부담을 더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일반 배추는 기존 주산지 강원도 평창에서 경북 문경 산지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품목이 14개 정도인데 현재 배추, 무 외에는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당근도 도매가격이 20㎏에 7만 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5.1%, 34.3%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백다다기오이 도매가격은 100개에 6만 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5.0%, 23.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호박은 20개에...
소비자물가가 3년 6개월 만에 1%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은 10%대 올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6% 올라 2021년 3월 1.9% 이후 3년 6개월 만에 1%대 상승했다. 2021년 2월(1.4%) 이후 최저치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 탓에 배추(53.6...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김장철 등을 대비해 배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출하되는 준고랭지 배추는 올해 8~9월 폭염으로 전·평년 대비 공급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을배추 일부 물량을 조기출하 하도록 하고 신선배추를 수입해 부족분을 줄여나간다.
구체적으로 농협...
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가을배추(김장배추)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21일 전남 해남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재배 면적의 약 15%가 피해를 보면서다.
해남은 전국 가을배추 생산량의 17%, 겨울 배추 생산량의 65%를 차지한다. 해남 배추 수확에 차질이 생기자 김장이 시작되는 11월에 배추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정부는 중국산 배추 16t을...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배추를 단계적으로 수매·비축해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 공급해 나가는 한편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가을배추(김장배추) 작황 점검, 영양제·약제 할인공급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면서 배추 작황별 수급대책도 선제적으로...
유 씨는 “김장을 해서 시댁에 드리려 했는데 배추와 무 가격이 모두 너무 비싸다”며 “노동력까지 감안하면 뭐가 경제적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롯데마트에선 국내산 배추 1포기가 9990원에, 무 1개가 3990원에 팔리고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소매)은 9383원이다. 전년 대비 51.5%, 평년 대비 30.0...
김장을 위한 가을배추 재배 면적도 줄어 배추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1만2870헥타르(㏊·1㏊=1만㎡)로 평년보다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년 전보다 2% 줄어든 규모다.
정부는 27일부터 중국산 배추 16톤(t)을 수입해 물량 부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는...
그러면서도 대형마트업계는 김장배추 대체품 공급을 비롯해 11월부터 김장배추가 출하되는 만큼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가격 폭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수확되는 김장배추는 전국적으로 산지가 확대되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김장배추, 김장무, 오이 등 차기 작형의 원활한 생육 관리와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위해 산지전문가,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생육관리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산지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현장기술지도 강화 및 영양제, 약제 할인 공급 등 생육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김장철 배추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에 대한 생육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여름 배추와 달리 가을배추는 전국에서 나온다.
한편 지난달 극심한 가뭄과 고온, 이달 이례적인 고온이 이어지면서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3일 기준 배추가격은 한포기당 평균...
농식품부는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현재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김장배추와 무, 고추의 피해가 크지 않아 김장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추는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강원지역 노지를 비롯해 출하 지역이 많아 올해 7월보다는 공급 여력이 충분한 만큼 농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미표시로 적발한 17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406만 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통해 제수용품 등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했다"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생강 등의 양념류에 대해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지금부터 김장철 전까지 배추 공급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비축·출하조절 등을 통해 배추・무를 추석 역대 최대 1.2만 톤(t), 사과・배는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하는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롯데마트·슈퍼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절임배추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명절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5~28일 2주간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평창 절임배추(10kg)’는 4만7900원에,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약 15톤(t)에 달하는...
잇츠 김치 A에서는 강사의 김장 시연을 본 뒤 김치를 맛볼 수 있으며 잇츠 김치 B에서는 한 가지의 김치를 직접 만들고 포장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김치 베이직과 김치 마스터는 특정 단체에 속하지 않은 4인 이상 개인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김치 베이직에 참여한 관람객은 3~5월과 12월에는 배추김치, 6~11월에는 깍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김치얼스는 김장김치, 묵은지, 파김치 등 30여개 다양한 김치 쇼핑이 가능한 신개념 김치 편집숍이다. 전라남도 해남배추, 신안천일염, 정읍고추, 2~3년 숙성된 젓갈 등 신선한 주원료로 김치의 깊은 맛을 차별화했했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시설을 통해 위생적인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K푸드 대표음식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용기와 메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