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제8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명월관 가든에서 열린다.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워커필 수펙스(SUPEX) 김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한국 김장 문화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김장재료 최대 40% 할인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에브리데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추 유명 산지인 고창ㆍ영광에서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크게 낮춘 속이 꽉 찬 김장배추(특ㆍ3입)를 3480원에 판매한다. 신한·비씨·하나SK카드로 결제 시 한 포기 990원 수준인 2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중 전남 해남산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마켓 옥션은 절임배추와 배추김치 제품의 산지별 10월 판매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남 김치의 판매건수가 전체의 65.2%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강원도(8.9%), 전북(7.5%), 수도권(6.7%), 충청도(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8명이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마켓 옥션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회원 2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김장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6%로, 지난해 69%보다 소폭 늘었다. 특히 올해 김장 비용이 예년보다 약 30%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30포기 이상 담그겠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들이 김장배추 할인에 나섰다. 올 겨울 김장비용이 작년대비 최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진을 줄여 배추가격 할인에 뛰어든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전남 영광 고창 등의 산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준비한 김장 배추 40만 포기를 포기당 1200원에 판매한다.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