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김일성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일으키고 공산주의자들이 분단을 고착화시키기 전까지 일제시대의 독립운동가들에게 민족진영에서 활동하는가, 공산 진영에서 활동하는가는 우리가 지금 선거에서 기호 1번을 지지하느냐, 기호 2번을 지지하느냐 정도의 문제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해도 문제가 없었던...
북한 사람들은 명절이 되면 전국 각지의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이나 기념비를 찾아 참배한다. 다만 우리처럼 고향을 찾는 명절 대이동은 없다. 거주·이동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데다가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까이 부모님이나 웃어른을 찾아 세배를 드리고 세뱃돈을 주고받는 풍습은 우리와 같다. 차이점은 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16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전했다.
5일부터 8일간 이어진 8차 당대회와 이후 기념행사들에 참가하며 평양에 머무르던 687명의 대의원이 최고인민회의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인민회의는 매년 4월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솔하임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유엔환경계획은 유엔의 환경 이슈를 총괄하는 국제기구로, 이번 방북으로 북한과 유엔의 환경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산림복구와 에너지 절약, 녹색기술 등을 강조하면서 환경...
조선중앙통신은 9일 북한군 장병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전국각지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헌화했다고 보도했다. 모란봉극장, 평양대극장, 국립연극극장, 평양체육관광장 등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 각지에서 경축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대성산혁명열사릉, 신미리애국열사릉...
일설에 의하면 김일성종합대학의 학생들도 박찬욱이든, 봉준호든 남한 감독의 영화들을 다 보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믿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들에게서도 역시 학생운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종전 후부터 따져 지난 60년간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대학가 투쟁이 일어나지 않은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이것도 정상이 아니다.
아마도 김정은...
윙필드-헤이스 기자는 지난 4일 김일성대학 내부를 취재, 김일성 동상을 촬영하는 도중 북측 관계자로부터 제지를 당하는 모습을 그대로 영상으로 담아 BB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기사에서는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이 숨지고 나서 그의 뚱뚱하고 예측할 수 없는 아들(corpulent and unpredictable son) 김정은이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고...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이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세워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사리원시에서 전날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기남·최룡해 당 비서, 관계부문 일꾼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장은 제막사에서 "동상을 모신 것은 수령님들의 혁명생애와...
신문은 대형 잔디밭이 조성된 대지의 언덕 위에 나란히 선 채 미소를 띠고 있는 김일성 부자 동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실었다.
김 상임위원장은 제막사에서 김일성·김정일의 유훈대로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끊임없는 영웅적 위훈을 창조하여 나선 시의 경제무역지대 개발과 활성화에서 획기적 전환을 일으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동상에는 김정은...
신화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일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평양시내는 국경일을 맞아 주민 다수가 만수대광장을 비롯해 김일성ㆍ김정일 부자의 동상이 있는 곳에 꽃다발을 바치고 참배하는 등의 질서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의 일반 주민은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외국매체 기자의 취재에는 일정 응하지...
평양방송은 김정숙의 사망일을 앞두고 평양 시민들이 김정숙의 동상을 참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2014년은 김정은 위원장의 조모인 김정숙 사망 65주기다.
김정은 위원장의 조모 김정숙의 사망일과 관련한 북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시민들은 "김정은 위원장 조모 김정숙, 사망 65주기나 됐구나" "김정은 위원장 조모 김정숙, 김일성...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22주년 기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어 북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는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 출생일로 더 유명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제1위원장이 24일을...
1심은 조씨가 독일 베를린 소재 범민련 유럽본부에서 북한 통일선전부 소속 공작원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무단 방북한 점,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 동상에 헌화하고 금수산기념궁전에 참배한 점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
조씨는 항소심에서 “북한 당국이 짜놓은 일정에 따라 여러 장소를 방문하고 각종 행사에 참석했으나 북한 체제나 김일성 주체사상 등을 절대...
군인과 학생들이 삽을 들고 나와 나무를 심고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앞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북한의 최대 명절인 4월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거리를 단장하는 데 더 열성이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의 한 시민은 AP에 “북한 사람들은 자신있다. 어떤 전쟁을 해도 우리가 이긴다”며 “우리는 핵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긴장이 아무리...
“김일성, 김정일 동상 타격 계획은 없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및 정책질의’에서 북한이 국지 도발할 경우 김일성·김정일의 동상을 타격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동상 타격 계획은 없으며, 언론이 앞서 보도한 데 대해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비책과 관련, “현재 사이버 사령부에...
이들은 평양 만수대에 세워진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을 참배한 뒤 북한 노동당 대표단과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열었다.
당초 류치바오 당 선전부장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리젠궈 부위원장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둘 다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격이 같은 인사이며 류 선전부장에 급한 다른 업무가 생겼을 수 있다면서 교체에 큰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