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우이자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높였다.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출연을 결정, 이미 녹화도 마친 상태다. 다만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오는 11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 상태다.
김수현 작가는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대사들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살려냈으며, 손정현 PD는 다채로운 장면들을 짜임새 있는 화법과 단단한 연출력으로 풀어냈다. 이순재-강부자-양희경-노주현-송승환-정재순-홍요섭-김해숙-임예진-김정난-서지혜-신소율-윤소이-조한선-정해인-남규리-왕지혜-김영훈 등 말이 필요 없는 관록의 배우들과 신세대 배우들은 각양각색...
이와 관련해 ‘아홉수 소년’ 조연출인 김영훈 PD가 입장을 드러냈다.
김영훈 PD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작진 중 누구도 말씀하신 해당 공연을 본 적이 없고 전혀 참조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훈 PD는 ‘아홉수 소년’ 기획 시기에 대해 “‘아홉수소년’은 2013년 겨울부터 기획됐고 2014년 1월~2월에 최종 시놉시스가 제작을 위해 사내, 그리고...
노작가와 두 번째 작업이지만 결코 녹록치 않다.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캐릭터인데 예민해졌고 힘들었다. 촬영된 씬들을 보고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는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김규철, 김영훈이 출연한다. 하고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 빠담’에서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춘 김규태PD가 연출을 담당한다.
친구 강진(김영훈 분)의 애인인 이신영(한혜린 분) 을 사랑해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이번 캐스팅과 관련해 류수영은 “자유분방하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저와 같은 성격의 인물 같아서 배역이 마음에 들었다. 촬영 하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캐릭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변화된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많이 기대 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