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에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그의 정치·사상·경륜'(1992), '김영삼, 그 투쟁과 사상과 경륜'(1992), '나의 차사랑 이야기'(2004), 'YS와 나 그리고 차'(2011) 등이 있다.
유족은 김난옥 씨와 사이에 자녀 박한진(알토스비즈 대표)·임수·일선·미해·두해·은주씨와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이날 오후 7시부터 조문할 수...
한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에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상주로는 고인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장손 김성민 씨, 손자 김인규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총선 예비후보 등이 빈소를 지켰다. YS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경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켰다.
이날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은 김 전 총리는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당에서 공식으로 선대위원장직 요청을 받았느냐’는 물음에 “아직 없다”며 “다음 주 초에 (서울에) 올라올 테니 그때 무슨 연락이 오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당 지도부도 선대위원장직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손 여사 빈소에서...
전직 대통령들의 자녀들도 식장을 찾았다.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와 아들 전재국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 노소영‧노재헌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등도 조문을 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
이날 오전 9시께 도착한 ‘前 대통령 박근혜’라는 근조 화환은 '가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조화는 이날 오후 5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실이...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 돌아가셨는데 정치인 한 사람으로 조문하는 건 마땅한 예의라는 차원에서 왔다"고 했다.
한편, 이 고문은 1964년 한일국교정상화회담에 반대하는 ‘6·3항쟁’에 참여했다 투옥되는 등 군부독재 시절 재야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5차례에 걸쳐 10년 6개월간 간 옥살이를 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15대 총선에서...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나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마련한 분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게 됐다.
정부가 정부 차원의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한 것은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할 당시 국회에 정부 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대조된다.
정부가 코로나 유행 상황 등을 명분으로 들고 있지만, 직접 분향소 설치를 안 하기로 한...
조문객은 다른 조문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뒤 분향소에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된다.
분향소 규모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장 때와 비슷한 가로 22m, 세로 10m, 너비 10m 규모다.
서울시는 "화환과 조기(弔旗)는 받지 않으며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역대 대통령 중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국가장이다.
27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를 열고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계획안은 이날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 기간은 ‘국가장법’에 따라...
앞서 2015년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치러졌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최규하 전 대통령은 국민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장으로 진행됐다.
장지는 국립묘지가 아닌 유족 측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국립묘지법은 형법상 내란죄 등의 혐의로 퇴임 후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국립묘지 안장자에서 제외하고 있다. 노 전...
또 "정부에서 장례 절차 등 논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게 정해지면 저희 당도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긴급 상정한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안건을 의결했다.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 선생님은 평생을 두고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시간을 함께하셨다"며 한일협정 반대운동, 유신 반대 긴급조치 위반, YMCA 위장결혼 사건 및 부천 권인숙 양 성고문 폭로 대회 주도, 김영삼·김대중 후보 단일화 요구 사퇴 등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선생께서 못 다 이룬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