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창업자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은 2015년부터 6년간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며 한-베 양국의 우호 증진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
한편,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VINA는 호치민에 위치한 종합전선회사로 2005년에 설립됐다. 현재 약 300여...
이번 시상식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미술상은 오랜 시간 동안 화업을 지속해온 한국 현대미술의 중견·원로 작가를 선정해 상금과 전시, 작품집 출간, 전시...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대한전선 부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3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직과 원칙의 창업 정신을 지키며...
공정위 “총수일가 편법적 부의 이전 행위”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 두 아들이 소유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김 회장이 지배하는 회사 호반건설이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의 회사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의 회사 호반산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2013~2015년 건설사들의 공공택지 수주 경쟁이 치열하던...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권여현 심사위원(홍익대학교 교수), 서진석 심사위원(부산시립미술관 관장), 수상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H-EAA는 호반문화재단이 신진 작가를 양성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호반건설, 8월 말 ‘계열사 부당지원’ 공정위 의결서 수령참여연대, 김상열 회장ㆍ두 아들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부 수사…檢 수사+法 재판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받은 호반건설이 이에 불복하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호반건설 측은 지난달 28일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공정위 “총수일가의 편법적 부의 이전 행위”…과징금 608억
6월 15일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은 두 아들이 소유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김 회장이 지배하는 회사 호반건설이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의 회사 호반건설주택과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의 회사 호반산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2013~2015년 건설사들의 공공택지...
그러나 국토교통부 등이 고발 의지를 드러낸 만큼, 추후 사건이 접수되면 검찰이 김상열 전 회장을 수사할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법조계에서는 부당내부거래 의혹과 관련해 호반건설과 김 전 회장에 대한 별개 고발 건이 검찰에 접수될 경우 이를 단서로 수사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혐의와 단서를 포착하면...
호반그룹 동일인(총수)인 김상열 회장 아들들이 소유한 회사에 공공택지를 대규모로 양도하는 등 부당지원한 호반건설이 6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동일인 2세 등 특수관계인 소유의 호반건설주택, 호반산업 등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사업기회를 제공한 부당내부거래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호반건설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608억 원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을 소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에는 성남의뜰 컨소시엄, 산업은행 컨소시엄,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응모했다.
당시 성남의뜰...
당시 김상열 호반건설그룹 회장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을 찾아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나은행에 예치한 호반건설 자금을 다 빼겠다’는 취지로 압력을 넣었다고 게 남욱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호반건설 때문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위기에 처하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부탁받은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 측에...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등 발전사,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 겸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고객사 및 관계자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은 평택 당진항 고대부두 배후 부지 4만4800㎡(약 1만3500평)에...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계열사와 가족에 관한 내용을 공정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빠트린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게 1억5000만 원을...
법원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 사건을 재판으로 넘겼다. 비슷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법원의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향후 열릴 공판의 관건은 ‘고의성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김 전 회장 사건을 재판에 회부했다. 정식 공판 과정을 통해 다시 내용을 살펴보자는 취지다....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제출 혐의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이 계열사와 가족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빠뜨린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명령이 청구된 김 전 회장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검찰이 당초 청구한 벌금액은 1억5000만 원이다.
앞서 검찰은...
공정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계열사 사외이사가 보유한 회사 5곳을 삼성 계열사에서 누락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한 바 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친족 등이 보유한 계열사 13곳과 친족 2명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공정위는 김 회장이 허위 제출이라는 사실을 인식했을 가능성과 법 위반의 중대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가운데 그 배경 중 하나로 자녀의 이혼소송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7일 공정위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0년 기간 동안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사위, 여동생, 매제 등 친족이 보유한 13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정위는 사위...
호반건설 동일인(총수)인 김상열 회장이 4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계열회사인 친족 회사 13곳 등을 고의 누락 제출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호반건설은 2018년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동일인인 김상열 회장의 사위가 당시 최대 주주로 있던 ‘세기상사’ 관련 자료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세기상사는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을 보유한 상장사다.
호반건설은 대기업 집단으로 처음 지정됐던 2017년에도 김 회장의 특수관계인(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 대주주 등으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