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지역은 6선인 김무성 전 의원의 지역구였으며, 지역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 지역에서는 검사 출신의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만큼 조 장관과 박 실장이 출마를 놓고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개각에 포함되지 않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총선 출마도 유력한 상황이다. 한동훈 장관은 연말...
한편 전 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본인들이 큰 그릇이라면 빠지고, 끝까지 고집하면 본인들 스스로가 무덤을 파는 일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강특위 활동 과정에서 터져나올 당내 잡음과 관련해 “욕이 마구 쏟아질 때쯤 되면 한 번은 칼을...
“중진의원 공화주의 언급, 코미디 같은 일”…김무성 겨냥?
다만 전 변호사는 조강특위의 인적청산 작업과 관련해 “엄청난 피바람이 불지는 않을 것이다”, “쇄신이 사람 쳐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등 유화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그는 “목을 치는 것 보다는 밖에서 비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들꽃같은 분 많이 모신 분 데려오는게 저희 조강특위의 책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김 사무총장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이 심각한 상황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경제전문가 3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당내 화합을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종석 의원은 김무성 대표 시절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재건비상행동을 구성해 정풍(整風)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무성·최경환·홍문종·홍문표·안상수 의원의 정계 은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2020년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초·재선모임은 혁신비대위 구성 준비위 인선에 참여하며 김 권한대행과 안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을...
특히 김무성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대거 당협위원장직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향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당은 지역조직을 정비한 직후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해 지방선거 대비에 들어갔다. 조강특위는 인재영입과 당협위원장 인선 등을 총괄하는 기구로, 이번 달 중순께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장 인선까지 논의하는 등 당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6인 중진협의체는 친박계 정우택·원유철·홍문종 의원과 비박계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이 참여한 모임이다.
특히 이 협의체 탄생 배경이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와 친박계 최경환·원유철 의원 간 합의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잖은 논란도 빚었다. 김 전 대표가 주변에...
등의 인선안을 밝혔다.
재선의 염동열 의원을 수석 당 대변인에 임명했고, 사무 1·2·3부총장격인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에는 각각 박맹우, 박덕흠, 오신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은 김무성 전 대표 당시 ‘3인 체제’를 꺼내들었다. 염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은 가운데 비대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김현아 의원과 김성원 의원을 대변인으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3자 회동'을 갖고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한 가운데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6명 인선을 논의했는데 그 분들 의향을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이 분 정도면 괜찮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하루 이틀 정도 부탁을 드려야 할...
정 원내대표는 전날 당내 계파 수장인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전 대표와 만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며 “3자 회동의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명이 그러한 의견에 공감한 것은 팩트(사실)로서...
그래서 정 원내대표는 최경환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의 회동을 주선했고, 그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을 떠넘긴 것 같다. 중진회의의 결론은 “정진석 원내대표 당신 맘대로”라고는 하지만, 자신 의지대로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할 수도 없기에, 정 원내대표는 이런 회동을 통해 비대위원장 인선을 양 계파의 수장의...
김무성 대표의 임기가 내년 7월까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 부총리는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재선인 유일호 의원이 최 부총리 후임으로 내정된 건 사실상 ‘관리형’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정치권과 소통하면서 집권 4년차에 접어든 3기 내각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다는 박 대통령의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새로운...
특히 이처럼 친박계의 '역습'이 가시화할 경우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박계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태세여서 그동안 내재됐던 당내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이은 '연쇄 이탈' 현상으로 분당 사태가 현실화한 새정치민주연합과는 달리 새누리당은 성향상 극단적인 충돌이나...
김태호 최고위원이 다시 받아치려하자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끝내겠다”며 저지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대표님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불만을 터뜨렸지만 김 대표는 “마음대로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김학용 비서실장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김 최고위원을 겨냥, “에이XX”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
이날 사태를 두고 친박근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해온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사퇴론을 제기하자 화가 난 김무성 대표가 일방적으로 회의를 끝낸 뒤 회의장을 나갔고 김학용 의원도 회의장을 떠나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 “저 xxx가”라며 욕설을 한 것이다.
표면적으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초국하는 김태호 최고위원과 이에 반발하고 나선...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메르스 여파로 떨어졌다가 거부권 행사 이후 반등했으며,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으로 떨어졌다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여야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2.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7%의 정당 지지도를 보이며 지난 2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난 반면, 당직 인선 문제로 내분 양상을 보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9.4%로 0.9%포인트 하락,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6%포인트 오른 22.5%를 기록, 자신의 최고 지지율(작년 10월 4주차 20.6%)를 경신하며 2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와의 고위당장청 복원에 대해 “이제 총리가 와서 당장 메르스 현장을 가야하니까 시간을 봐서 필요할 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당정청 회동을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한다. 지금 구체적으로 중요한 것은 없지만 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예산편성에...
김무성 대표는 당초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을 임명하려 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으며, 지난 15일 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내정했다. 이후 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들이 다시 김 교수 내정에 반발했으나 결국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김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홍익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청와대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리 사회를 청렴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충실히 잘 할 사람으로 잘 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재임 시에 여러 언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