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보수 통합 작업 또한 마무리 지어야 한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외통위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복잡한 한국당 상황으로 바른 정당 통합파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밖에도 한국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만큼 이에 대한 홍 대표의 향후 입장 표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야당이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라고 국정 교과서를 규정하고 있어 자신의 선대 문제와 얽혀버린 국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양보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방미 전 역사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천명했다. 야당도 한 번의 회동으로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현기환 정무수석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빠른 시일 내에 청와대에서 5자 회동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미국 순방 성과 설명과 함께 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수습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더불어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핵심...
새정치연합에 대해선 “역사교과서 논란과 한국형 전투기(KF-X) 기술이전 논란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반등했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포인트 오른 19.9%를 기록하면서 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1.7%포인트 상승한 18.6%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7월말 미국 방문 기간 했던 "중국보다 미국" 발언과 관련, 최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이해를 구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김 대표는 얼마전 시내 모처에서 추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면서 방미 당시 발언을 거론, "외교적 언사였을 뿐 큰 의미를 두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방문을 마지막으로 8일간의 미국 방문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중동고등학교 재미 총동문회에 참석하는 개인 일정 때문에 방미 수행단보다 하루 늦게 귀국한다. 김 대표의 중동고 동문으로 수행단 일원인 강석호 의원도 함께 총동문회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오는 4일 새벽...
방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의 영웅’ 월튼 워커 장군의 묘에 재배(再拜)한 것에 일각의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를 살려주신 분이 돌아가신 묘에 절 두 번했다고 서울의 언론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데, 내년에 가서 나는 또 (절을) 하겠다”고 30일(한국시간)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는 미국 방문 첫날인 26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보훈용사촌을 방문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워싱턴DC의 더블트리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주미 재향군인회 회원들과의 만찬에서 낯선 이국에서 피 흘린 희생에 대해 ‘큰 절’로 답례했다. 이번 행보는 한국전 참전 군인들을 위로해 이번 방미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미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다음달 1일까지 수도인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차례로 방문, 정·관계와 학자, 교민 등 조야 인사들을 두루 만난다.
김 대표는 워싱턴D.C.에서 스테니 호이어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와 남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당직은 비경상도권으로 하겠다. 그리고 탕평을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최종 확정될 당직인사와 원대 인사는 내년 총선용을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며칠간의 메르스 확진 환자와 격리 해제 대상자의 추이를 소개하면서 “이 추세로 가면 확실히 진정 국면으로 진입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확실히 진정국면”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확진 환자도 병원 내 감염으로 보이고, 병원 밖 감염은 한 분도 없다는 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7월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7월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나 이번 방문은 한미 간의 정당·의회외교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사되면 작년 10월 중국 방문 이래 여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외국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