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말은 김 대표 자신이 얼마나 편향된 역사인식을 가진 것인지 드러낸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비롯, 정부와 새누리당에 그런 편향된 인식이 전부 감염돼 있는 상황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운다’는 새누리당 플래카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절하지 못했던 사면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이에 대한 국민적 의혹도 빨리 해소돼야 한다”면서 “이 내용을 아는 사람이 국민 앞에 오늘이라도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연유로 사면했는지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진정성 없는 대독 사과’라며 반발했다.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 자신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성역 없이 철저하고 신속한 검찰 수사를 통해 국민의 의혹을 씻어 하루빨리 이 충격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검찰 수사에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의 ‘철저한 수사 당부’ 발언을 놓고 청와대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살포 메모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이 국정의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며 “공무원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의 성공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산적한 현안이 너무 많다”고 강조한 데는 이 같은 위기의식이 깔려있다.
상황에 이끌려 가기보다는 집권여당으로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성역없이 신속한 수사를 해서 국민에게 진실을 밝히고 의혹을 씻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의 외압이 없도록 우리 새누리당에서 앞장서 책임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인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성역없이 신속한 수사를 해서 국민에게 진실을 밝히고 의혹을 씻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극단적 선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삼가고인의 명복 빈다”며 이 같이...
김무성 대표는 전날 충남 서산시에 마련된 성 전 회장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혹만 가지고서는 얘기할 수 없다”며 성완종 리스트가 아직 확인된 '팩트'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정부질문 둘째날 외교·통일·안보분야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한·미, 한·중 외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에, 셋째날 경제분야는...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메모가 적힌 수첩을 보는 모습이 찍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출신인 이준석씨는 최근 술자리에서 음 행정관이 K는 김무성 대표, Y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라며 김 대표와 유 의원이 문건배후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음 행정관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수첩에 메모한 내용이 한 언론사의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는 '문건 파동 배후는 K와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언급된 이니셜 중 K와 Y가 누구인지에 여러 설이 난무하면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설은 K와...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김 대표 수첩에 적힌 '청와대 문건파동 배후는 K, Y'라는 메모 속 주인공을 '김무성, 유승민'이라고 청와대 홍보수석실 음종환 행정관이 지목했다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출신 이준석씨의 주장과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 김무성 신년기자회견 “청와대 소통문제는 사실… 대통령 소통하실 것”...
김무성 수첩 속 이 메모에는 '이준석, 손수조, 음종환, 이동빈, 신'이라는 5명의 실명도 적혀 있다. 이준석과 손수조는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당협위원장이고 음종환과 이동빈은 현재 청와대 행정관이다. '신'이라고 적힌 사람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알려졌다.
○…다이어리 데이, 1월 14일
1월 14일은 '다이어리데이(Diary day)'다. 이 날에는 일...
음종환 청와대 행정관이 ‘청와대 문건파동’의 배후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지목했다고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씨가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씨가 언급한 음 행정관은 친박계 대표적 보좌진 중 한 명으로, 이른바 ‘십상시’ 멤버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그는 권영세 현 주중대사,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등 친박 의원 출신들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청와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 “대통령이 시스템 바꿔서라도 소통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고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 국정농단 문건유출 관련 내용이 담긴 수첩을 고의로 노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김무성 수첩 속 이 메모에는 '이준석, 손수조, 음종환, 이동빈, 신'이라는 5명의 실명도 적혀 있다. 이준석과 손수조는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당협위원장이고 음종환과 이동빈은 현재 청와대 행정관이다. '신'이라고 적힌 사람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알려졌다.
○…이현도 신예 힙합듀오 원펀치 극찬, "제 2의 듀스!"
이현도 제2 듀스...
음종환 씨 등이 모인 술자리에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후로 지목했다는 것.
정치권이 술렁이자 이를 의식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곧바로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걸 메모한 것인데 내용이 황당해 적기만하고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유승민 의원도 "너무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상속증여세법이 정부원안은 물론 새누리당의 수정안 모두 부결되면서 본회의는 담뱃갑 인상안 표결을 앞두고 30분간 정회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종이에 메모를 하고 있다. 메모의 내용에는 ‘야당이 조직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은 합의를 해놓고 신의를 저버린 것임’이라고 적혀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