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임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한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제11대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회장, 대한간호학회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호협력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외에서 보건정책 수립 활동을 펼쳐왔다. 연세대학교에서 간호학 학사를 취득한 김 전 장관은...
김모임 전 장관은 2014년 연세대 간호대학에 간호발전을 위해 동교동 빌딩과 동산 등 26억원 상당의 자산을 사후기부를 약정했다. 또 평소 유산기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던 고 김택현씨는 2015년 췌장암 진단을 받으면서 유산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인 이지자 씨에게 전해 30억원 상당의 자산을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부약정했다. 이씨는 유산기부와 함께 자신의...
생명 분야에서는 ▲故허영섭 전 GC녹십자 회장 ▲ 김모임 연세대 명예교수 ▲이상섭 서울대 명예교수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故강대원 NEC 아메리카 초대 소장 ▲故김철우 전 포스코기술연구소 소장 ▲故여종기 전 LG화학기술연구원 원장 ▲故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권욱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뽑혔다.
융·복합...
제11회 유일한상 시상자로 선정된 김모임(79·오른쪽)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1억원 전액을 여성지도자 양성에 사용하는데 기부키로 했다.
유한양행은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모임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제11대 국회의원과 복지부 장관(1998~1999)을 지냈으며 40여 년간...
유한양행은 제11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모임(79)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1회 유일한상은 내년 1월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유일한상은 김모임 전 장관이 평생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며 인류 보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매우 큰 점을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전 재산을 후학...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모교인 연세대 간호대학에 26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증했다. 서울 동교동 빌딩과 동산 등 제주도 자택을 제외한 전 재산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측은 김 전 장관이 6일 오후 김의숙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김선아 간호대학장과 함께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미약하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