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맥주 전문가 어메이징 브루잉 아카데미 김만제 원장과 함께하는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유럽 맥주 기행', 와플목공방에서 진행된 '핸드메이드 원목 도마로 키친에 따뜻한 감성 더하기'에서는 신혼 생활에 즐거움 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22일 분당구 운중동 오랑쥬리 쇼룸에서 열린 '맑은 공기를 부탁해! 신혼집 공기 정화 플랜테리어 팁' 클래스에서는...
포스코 역대 회장 중에는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위원 선출 외에 세계철강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CO2저감, 철강지속가능성, 안전보건 강화 등 주요 활동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단기 철강 수요에 대한 정보를...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대 원장이자 70~80년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던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KDI는 김 전 부총리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34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1953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에서 경제학 학사,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스코 4대 김만제 전 회장 이후 첫 비(非)서울대 출신인 셈이다. 더불어 엔지니어 계통이 아닌 재무를 담당한 ‘재무통’이다. 역대 포스코 회장 8명 가운데 비서울대 출신은 초대 박태준(육군사관학교 졸) 전 회장과 김만제 (미국 덴버대 졸) 전 회장 뿐이다.
업계에서는 최 사장의 비서울대 이력이 오히려 차기 회장 선정 과정에서 강점으로 부상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이후 2대 황경로, 3대 정명식, 4대 김만제, 5대 유상부, 6대 이구택, 7대 정준양 회장까지 예외 없이 권력의 입김으로 임명된 뒤 새 정권에 의해 임기 도중 하차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이후 포스코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기업 지배구조 헌장까지 제정했다.
탄핵 정국인 지금은 청와대나 정권 핵심부의 개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권...
역대 포스코 회장들 중 황경로ㆍ정명식 전 회장을 제외한 박태준ㆍ김만제ㆍ유상부ㆍ이구택ㆍ정준양 등 5명의 전 회장은 모두 연임한 바 있다. 당초 포스코 안팎에서는 권 회장이 구조조정 차원의 비주력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처리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 직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남 전총리를 비롯해 김만제 전 부총리, 이승윤 교수 등이 각각 재무장관과 금융통화운영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맡은 ‘서강학파 1세대’로 불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1년 이승윤 전 부총리를 금융통화 운영위원, 김만제 전 부총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대원장으로 기용하는 등 서강대 교수 출신들을 차례로 중용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4대 회장에는 김만제 회장이 선임됐다. 그는 첫 외부 인사로 김영삼 정권에서 4년간 재임했다. 김 전 회장은 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외부 인사 출신 회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당시 DJP연합을 통해 고 박 전 회장이 강해지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리를 물러나게 된다. 그는 1994년부터 4년여에 걸쳐 회사기밀비 4억2415만원을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김만제 4대 회장은 회삿돈 유용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998년 취임한 유상부 5대 회장은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사법처리 됐다. 전직 가운데는 3대 정명식, 6대 이구택 회장만이 기소를 면한 셈이다.
이구택 전 회장의 경우 지난 2003년 3월 회장에 오른 후 연임에 성공했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세무조사를 무마하려고 국세청장에게 로비했다는...
포스코는 초대 박태준 회장을 비롯해 황경로, 정명식, 김만제, 유상부, 이구택, 정준양 회장 등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고(故) 박태준 회장은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대선 직후인 1992년 말 회장직에서 퇴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황경로, 정명식, 김만제 회장 등이 취임했으나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만제 전 회장은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뒤 유상부 전 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국세청은 최근 포스코의 세무조사를 마무리하면서 포스코가 계열사간의 거래를 부풀리거나 축소하는 방법으로 조세를 탈루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조만간 추징금 규모를 확정해 포스코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정준양 전 회장에게도 벌과금이 부과될...
그러나 포스코는 권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하면서 김만제 전 회장 이후 4차례 연속 내부 인사에게 회장직을 맡기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기술전문가인 권 내정자가 포스코의 수장을 맡게 되면서 포스코의 기술부문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는 공급과잉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먹거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권 내정자는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하고...
이후 김만제 전 회장으로 바뀐 포스코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뒤 유상부 전 회장으로 바뀌었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는 이구택 전 회장, 이명박 정부에서는 정준양 회장이 포스코의 수장을 맡았다.
정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CEO 선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스코 정관에 따르면 CEO는...
정 회장은 과거 김만제 회장(20대, 1996~1997), 이구택 회장 (31대, 2007~2008)에 이어 세 번째로 전 세계 170여개 철강 회원사를 이끌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회장 선임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위상이 강화되고 동시에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포스코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정 회장은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