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작년 8월 열린 미국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 1분 만에 TKO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김동현이 이번 버크먼과의 경기에서 작년의 패배를 딛고 다시 상위 랭커와 겨룰지 주목된다.
특히 오는 11월 UFC 서울 대회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국내 무대에서 톱랭커와의 대결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UFC 187에서는 김동현과...
한국인 최초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해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달 23일 밤(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마카오 대회에서 웰터급 공식 랭킹 4위인 타이론 우들리(32·미국)에게 1라운드 1분 1초 만에 TKO패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백핸드블로우를 시도했지만 우들리가 피하면서 파운딩을 시도...
23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MACAO`의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김동현과 타이론 우들리(32)의 경기는 1라운드 1분 1초 만에 김동현의 TKO패로 끝이 났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와 환상적인 마무리들을 선보였던 김동현으로서는 너무 아쉬운 패배였다. 꿈에 그리던 챔피언 벨트는 손에 닿을 때쯤 연기처럼 사라졌고, 이제는 더 멀고 험한 길을...
이어 김동현은 이번 우들리 전 패배에 대해 "둘 중 하나는 쓰러져야 하는 직업을 선택했기에 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뇌를 내려놓고 경기에 나갈 수만 있다면 쓰러지지 않을 텐데"라며 "이런 패배를 잊지 않고 더 단련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히며 향후 또 다른 도전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앞서 23일 경기 직후...
김동현 우들리
김동현(34) 선수가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를 마친 후의 모습과 소감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동현은 우들리와의 경기 후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카오에 경기장까지 찾아주시고, 주말임에도 집에서 티비로 응원과 기대 걱정을 해주신 모든분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실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당초 전문가들과 격투기 팬들은 김동현이 이번 우들리와의 경기에 돌진보다는 더티 복싱과 그라운드 운영에 의한 압박으로 차분히 맞서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패배로 김동현은 사실상 UFC 웰터급 챔피언의 대권 구도에서 벗어나게 돼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1라운드, 김동현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우들리를 맞이했지만, 우들리의 카운터 펀치에 그대로 쓰러지며 결국 파운딩에 의한 TKO로 경기에 패배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30)와 타이틀전을 눈앞에 두고 또 한 번 미끄러지며 사실상 챔피언 대권 구도에서 벗어나게 됐다.
특히 김동현은 우들리를 의식한 듯 "턱은 하나일 뿐, 똑같습니다"는 말을 통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동현이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MACAO'는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한국시간으로 토요일인 23일 오후 10시부터 시작한다. 김동현 경기는 오후 9시 30분부터 TV 중계는 슈퍼액션에서, 인터넷 중계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선수 누구든 이긴 사람에게는 챔피언 도전권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동현이 우들리를 잡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김동현의 별명을 통해 살펴보자.
김동현은 두 가지 별명이 있다. 하나는 김동현이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얻은 '스턴건'이라는 별명이다. 전기충격기라는 뜻처럼 당시 김동현은 8경기에서 5번의 KO승을 거두며 짜릿한...
UFC 김동현, 23일 밤 타이론 우들리와 격돌
김동현(32)이 UFC 강자 타이론 우들리(32ㆍ웰터급 랭킹 4위)와 맞붙는다.
김동현은 23일(한국시간) 밤 9시 30분에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MACAO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코메인이벤트를 갖는다.
최근 2연속 KO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인 타격전으로 일찌감치...
김동현은 마카오로 출발하기 전인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 불태우고 나오는 길. 돌아올 곳은 없다"고 말하며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경기에서 존 해서웨이(27)에게 환상적인 백스핀 엘보우로 승리를 거둔 김동현이 우들리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들리는 타격감과 테이크다운 방어까지 가능한 선수다. 현재 UFC 웰터급 랭킹 9위에 올라있는 김동현이 우들리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상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타이 아레나에서 코메인이벤트로 열리는 김동현의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슈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UFC 파이터 김동현이 계체량을 통과하며 우들리와의 대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동현은 22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 48’ 계체량 행사에서 77.56kg(171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김동현은 상의를 벗은 후 ‘해병대’라는 글자가 적힌 빨간색 티셔츠를 내보이며 자신감있는 제스처를 보였다.
김동현은 23일 오후 10시 랭킹 4위...
UFC 웰터급 챔피언에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간 만큼 이번 우들리 전은 김동현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
김동현의 경기가 끝나고 다음 날,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이 출전하는 'UFN 49'가 시작된다. 미국 오클라호마 BOK 센터에서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벤 헨더슨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일요일인 2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슈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UFC 김동현, 우들리
'UFC Fight Night MACAO' 대회에서 타이론 우들리(32)와 결전을 앞둔 김동현(33) 선수가 한 격투기카페를 통해 직접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오후 7시 23분, 김동현 선수는 네이버 이종격투기카페 '앤디훅 이종격투기'를 통해 "안녕하세요? 스턴건 김동현입니다. 앤디훅 카페에 글을 남기는 건 두 번째인가 되는 거 같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지난 1일(현지시간) UFC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현과 우들리의 웰터급 경기를 8월에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로 꼽았다. UFC 측은 "우들리는 뛰어난 레슬링 실력과 묵직한 펀치를 지닌 웰터급 최고의 선수지만, 옥타곤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우들리가 전성기를 구사하는 김동현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같은 날 김동현과 동급 4위의 강자 타이론 우들리도 경기를 펼친다.
하루 뒤에는 미국 오클라호마 BOK 센터에서 벤 헨더슨과 하파엘 도스 얀요스가 승부를 가른다. 8월 마지막 날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TJ 딜라쇼와 헤난 바라오가 경기를 펼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UFC 김동현 경기 빨리 보고 싶다”, “UFC 매치업이 흥미진진하다”...
이에 앞서 열린 웰터급 강자들의 맞대결에선 랭킹 10위권 밖인 타이론 우들리(31ㆍ미국)가 웰터급 랭킹 2위이며 김동현(부산팀매드)을 TKO시켜 국내에 이름이 꽤 알려져 있는 카를로스 콘딧(29ㆍ미국)을 2라운드 TKO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챔피언 도전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헨드릭스는 조만간 우들리와 방어전을 치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