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와 함께...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23초746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지났다.
전날 진행된 1차 레이스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길리는...
이외에도 남자 1,000m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00m에서는 이소연(스포츠토토)과 서휘민(고려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고 혼성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김건우, 서이라(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해 2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19년 황대헌과 린샤오쥔은...
첫 시니어 무대인 2022-23시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한 김길리 선수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 의미있고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초·중·고교 학업을 잠시 유예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들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는 도움의 장...
입장문에 서명한 성남시청 소속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도 최민정과 같은 시각 인스타그램에 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한편 성남시청은 빙상팀 코치를 아예 선발하지 않았다. 성남시청은 이날 공고문을 통해 하키, 빙상팀 코치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하키팀 코치는 선발했지만, 빙상팀 코치 선발에 대해선 ‘합격자 없음’으로 공지했다.
이에 따라 최민정·김길리·이준서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성남시청은 당분간 코치 없이 선수단을 운영하게 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빙상팀 코치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공고를 냈다. 빅토르 안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을 이끈 김선태 전 감독 등 7명이 지원했다.
하지만 성남시는 이틀 전 “(빅토르 안과 김 전 감독) 두 지원자는 상위...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 등 소속팀 동료들도 다 같이 서명한 공동 입장문이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저희는 성남시청빙상부 선수들입니다. 현재 저희 빙상부는 감독과 코치가 모두 공석인 가운데 코치 공개 채용 과정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코치 선발 과정이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선발이 아닌,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러면서 “성남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성남시청은 지난달 19일 코치 공개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성남시청에는 쇼트트랙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 김길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 성남시청에는 쇼트트랙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 김길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한 달성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쇼트트랙 대표팀의 파벌 싸움과 2010년 소속팀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호 해단하자,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귀화 후 2014년 소치...
이날 심석희는 다섯 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지만 네 바퀴를 남기고 김길리(18·서현고)에 1위를 내줬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화한 것은 김건희(단국대·5분44초258)였다. 뒤이어 김길리(5분44초293)와 심석희(5분44초349)가 차례로 결승선을 넘었다.
심석희는 1, 2차 선발전 종합 점수를 합쳐 최종 97점을 획득하며 대회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99점의 김길리, 2위는...
여자 1500m에서는 서현고 2학년생 김길리(2분41초473)가 1위에 올랐으며 심석희(2분42초050)는 5위에 머물렀다.
최민정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해 2022-2023시즌 국가대표로 자동선발됐다. 심석희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최민정과 함께 태극 마크를 달게된다.
한편 심석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와 문자를 통해...